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韓, 와인 한 병당 평균 가격 1만7000원…OECD 38개국 중 3번째로 높아

입력 : 2023.02.28 16:32 수정 : 2023.02.28 16:35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의 와인 가격이 OECD 38개국에서 3번째로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27(현지시각) CNBC는 개인 제트기 판매 및 임대 업체 컴페어마이제트가 세계와인습관지수(The World’s Wine Habit Index)’를 집계한 결과, 한국의 와인 평균 가격은 한 병당 17000원대로 OECD 주요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세계에서 와인 평균 가격이 가장 저렴한 나라인 포르투갈(5491) 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포르투갈 다음으로 와인이 저렴한 나라는 헝가리(3.91유로), 칠레(4.17유로), 슬로바키아(4.36유로), 독일(4.89유로), 스페인(4.89유로), 오스트리아(5.24유로), 네덜란드(5.24유로)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화로 5450~7400원 수준입니다.

 

포르투갈은 와인 소비량도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는데, 1000명당 45리터의 와인을 소비합니다. , 포르투갈은 인구 1000명당 74리터의 와인을 생산해 OECD 국가 중 세번째로 와인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와인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로는 아이슬란드가 꼽혔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와인 평균 가격은 14.97유로(약 23700)이었고, 노르웨이(14.35유로), 한국(12.79유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최근 주류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편의점을 중심으로 바뀌면서 GS25, 이마트24 등 유명 편의점들이 소비자 이목을 끌 수 있는 제품과 이벤트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GS2531일부터 한 달간 전국 16000여개 GS25와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57, 20만병에 달하는 와인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중가 20만원 수준의 보르도그랑크뤼클라세 5등급 와인인 샤토벨그라브, 여왕의 샴페인으로 알려진 마리스튜어트 등의 초프리미엄 와인들을 한정 물량으로 5~7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유명 일본 위스키인 코슈 나라사키(코슈 나라사키 위스키 퓨어몰트코슈 나라사키 위스키 골드)’ 2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해당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의 위스키에 견줄 만큼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정받으며 최근 품절 대란까지 일으킬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

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