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서 피어난 감성의 풍경…이존립 개인전 ‘정원에서 꿈꾸다 73°’ 개최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6월 15일까지…서정성과 생명력 담은 회화 23점 선보여
▷“감정의 정원에서 마주하는 사유와 휴식의 시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서양화가 이존립 작가의 개인전 '정원에서 꿈꾸다 73°'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호 크기의 대형작을 포함한 총 23점의 회화 작품이 공개되며,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정원’을 중심 주제로, 현대인의 감정에 따뜻한 위로와 사색의 여백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정원은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단순한 자연 풍경을 넘어, 기억과 감성, 사유와 휴식이 머무는 서정적 공간으로 재해석된다. 실제 정원의 묘사보다는 이상화된 자연과 내면의 정서를 투영한 이미지를 통해 관람자와의 정서적 공감을 끌어낸다.
이존립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67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과 3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여수를 거점으로 정원이라는 주제를 통해 서정성과 생명력이 조화된 회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가의 작업은 부드러운 색감과 정제된 구성 안에 고요함과 서정성을 담고 있으며, 이는 곧 하나의 서사로 관람자에게 다가온다”며, “화폭에 펼쳐진 정원의 이미지를 통해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풍경을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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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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