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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약 근절 나서... 한국, 마약청정국 지위 되찾나?

입력 : 2022.10.19 11:19 수정 : 2022.10.19 13:19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식약처가마약이란 단어를 식품이나 상호 등에 사용하지 못하게 막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약이란 단어는 중독될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라는 의미에서 사용되지만 경각심없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아동과 청소년 등에게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는 취지입니다

 

실제로 일상 곳곳에서 마약 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작곡가 겸 가수인 유명 연예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아 검찰에 송치됐고 음주운전 의심자 중 마약을 투약한 사례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서 제공하는경찰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 관련 범죄는 총 8,088건으로 전년보다 12% 떨어졌지만 단속된 마약 사범은 1만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ㆍ20대 마약 사범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데 올해 8월 기준 4,047명이 단속됐고 작년 동일 기간(3,565) 대비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SNS나 다크웹 등 온라인을 통해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청년 세대 마약 불법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찰 관계자는마약 범죄가 저연령화되고 있어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은 음료에 마약을 타는 이른바 ‘퐁당 마약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음료에 마약이 섞였는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검사키트를 개발해 내년 상용화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검찰 역시 마약 범죄를 적극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1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마약과 민생침해 범죄에 엄정 대응하라 검찰에 지시했습니다.

 

한 장관은범죄와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한 마약 범죄로부터 국민안전을 보호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라며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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