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4%...전월대비 0.08% 하락
▷금감원, '2024년 1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발표
▷대기업 제외 전문야 연체율 상승..."자산건전성 관리 강화토록 할 예정"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지난해 1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4%로 전월말 대비 0.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2024년 1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12월말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 5000억원으로 전월(2조8000억)과 비교해 3000억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월과 비교해 2조3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규연체율(신규연체 발생액/11월말 대출잔액)은 0.10%로 전월(0.12%)대비 0.02%p 하락했다. 신규연체율은 23년 12월 0.10%를 기록하고 24년 8월 0.13%까지 올랐다가 이후 다시 제자리를 찾은 상황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0.50%)은 전월말보다 0.10%p 하락했다. 대기업 대출연체율(0.03%)은 전월말과 유사했고, 중소기업대출연체율 전월말 대비 0.13%p 하락했다. 특히 중소법인 연체율(0.62%)은 전월말보다 0.14%p,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60%)
전월말 대비 0.11%p 내렸다.
가계대출연체율(0.38%)도 전월말 대비 0.03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6%)은 전월말보다 0.01%p, 주택담보재출은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74%)은 전월말 대비 0.08%p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대비해은행권이연체우려 취약차주에대한
채무조정을 활성화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 및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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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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