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안내 문자에 링크? 100% 사기”…스미싱 주의 당부
▷ 정부 “안내 문자에 링크 절대 포함 안 해”
▷ 의심 문자 118로 신고… 공식 신청은 앱·누리집 이용
[위즈경제] 이수아 기자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스미싱(SMS 사기) 피해를 우려하며, 문자메시지에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기에 맞춰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해 카드 승인, 신청 유도, 지급대상·금액 안내를 빙자한 문자 결제사기 증가를 우려하며, “정부 및 금융기관은 소비쿠폰 안내 메시지에 인터넷 링크를 절대 포함하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이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금융·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경우, 카드사 앱·누리집, 지역사랑상품권 앱·누리집, 콜센터·ARS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대면 신청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및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신청 경로에 ‘스미싱
주의 안내문구’를 포함하고, 문자 발송 시에는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링크)’를 일절 포함하지 않을 예정이다.
정부는 국민비서 사전 알림 서비스(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17개사)를 통해 공식 안내만을 발송하고 있으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SNS 문자 및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메시지를 받은 경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거나 링크를 클릭해 악성 앱 감염이 의심스러운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를 통해 24시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하여 소비쿠폰 이용 문의는 110번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오는 7월 14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와 국민비서 알림 등을 통해
관련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스미싱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고 접수된 악성 링크 유포지를 즉시 차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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