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보험사 대출채권잔액 266.9조...연체율 3분기 연속 증가
▷금감원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지난 분기말 비교해 5000억 증가
사진=금융감독원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올해 3분기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3분기 연속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4년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9000억원으로 지난 분기말과 비교해 5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134조4000억원으로 지난 분기말보다 8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32조4000억원으로 지난 분기말 대비 3000억원 감소했다.
9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62%로 지난분기말 대비 0.07%포인트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8%로 지난분기말과 비교해 0.06%포인트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도 0.59%로 전분기말보다 0.08포인트 늘었다.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71%로 집계됐다. 지난 분기말보다 0.0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부실채권비율은 총여신을 고정이하 여신으로 나눈 값이다.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49%로 지난 분기말 대비 0.08%포인트 늘었고 기업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81%로 지난 분기말보다 0.10%포인트 감소했다.
금감원은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건전성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충분한대손충당금(준비금포함)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조기정상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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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