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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정당한 보험금 신속 지급은 보험 서비스의 기본"

▷ 28일, 김 금융위원장 10개 보험사 CEO 만나
▷ 보험산업의 국민 신뢰 회복 방안 등 논의

입력 : 2024.08.28 14:16 수정 : 2024.08.28 14:18
김병환 금융위원장, "정당한 보험금 신속 지급은 보험 서비스의 기본" 보험업권 간담회를 주재하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28, 김병환 금융위원위원장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10개 보험사 CEO를 만났다. 보험업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경제에 대한 경제적인 기여 방안을 논의한 자리였다.

 

김 금융위원장은 상부상조 정신을 강조하며, 그간 우리 보험산업은 국민의 실생활과 국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걱정을 덜고, 장기자금 공급자로서 실물경제를 지원하며, 채권 등 장기 자금시장의 주요 수요처로 기능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부동산 PF 사업을 정상화하는 데에 보험산업의 공이 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만, 김 금융위원장은 보험업권에 대한 국민의 낮은 신뢰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험금을 두고 국민과 잦은 갈등이 벌어진다는 이유로 국내 보험산업은 민원다발산업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김 금융위원장은 보험산업이 다른 금융업보다 훨씬 장기적인 자산운용 시계를 가진 만큼, 안정적인 자산운용은 물론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찾을 것을 주문했다.

 

김 금융위원장이 제시한 보험산업의 방향성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민생을 돕는 보험이다. 보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선 국민과 상생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정당한 보험금의 신속한 지급은 보험 서비스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김 금융위원장은 의료자문을 개편하고, 손해사정제도를 개편하는 등의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10 25일부터 시행되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보험 소비자와의 약속이므로 이를 최우선 순위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장기산업에 걸맞는 장기 리스크 관리. 김 금융위원장은 보험산업은 장기산업이자 리스크를 관리하는 산업이지만, 2023 IFRS17 회계제도 도입을 기회로 오히려 단기성과 상품의 출혈경쟁을 펼친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IFRS17 제도 도입 이후 첫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건전한 수익증대와 부채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금융위원장은 보험산업의 판매채널을 혁신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 보험산업의 판매채널이 변화하는 만큼, 종합적인 개선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금융위원장은 “GA(보험 상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보험대리점)에 금융회사 수준의 책임을 부여하는 보험판매 전문회사 제도와 보험회사의 판매채널 관리책임 부여 등도 열어두고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험산업의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김 금융위원장의 이야기에 보험업권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동시에,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과잉진료 방지방안, 실손보험 비급여 관리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의 제도 개선책을 제시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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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장연 은 사라져야 합니다 장애인 중 에서도 불쌍한 중증발달장애인 의 보금자리를 공격하여 배 를 불리려하는 일에 혈안 이 되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대한민국 사람으로 산다는게 창피하고 괴롭습다. 당신들은 그곳에서 정의(?)롭게 사시기바랍니다. 제발 귀국 하지 마세요!!!

2

서울시가 자립정책 이념에 따라 2021년 폐쇄된 김포시 거주시설 ‘향000’에서 자립한 중증장애인 55명을 추적 조사했는데, 6명이 퇴소 후 3년 안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자립한 장애인 10.9%가 사망에 이른 통계였다고 하면서, 4명은 다른 시설에 입소했고, 7명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38명은 서울시 지원 주택에서 ‘자립’하고 있는데 이 중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9명뿐이었다고. 다른 9명은 고갯짓이나 ‘네’ ‘아니오’ 정도의 말만 가능했고, 20명은 의사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분들이었다. 장애인 자립은 죽음이다.

3

un 은 장애인들의 자립은 지제장애인, 정신장애인으로 제한한다고 했다. 전장연은 지체장애인이다. 최보윤, 김예지. 서미화 의원은 장애에는 여러유형이 있고,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이 있고, 자립할 수 없는 장애인ㅇ이 있다는 것을 먼저 공부하라!!

4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약덕법을 철회하라

5

증증장애인시설을 존치하고 확대하라 지금도 집에서 고통받고 있는가족들 구하라 차립할대상은 자립하고 증증은 시설에서 사랑받고 케어해주는 일은 당연 하고 복지국가 로 가는길이다 탈시설 철회하라

6

증증발달장애인 시설을 업애려면 전국 병원 용양원 을 업애버려라 자폐 발달 정산지제 증증도 환자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환자다 탈시설을외치는 자들은 우리 증증아이들을 죽이러 하는가 시설에서 잘사는것도인권이고 평등 사랑이다 탈시설화 철회 하라 시설 존치 신규 시설 늘여야 한다

7

전장연 을 해체하고 박경석을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