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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IBK기업은행 노조, 창사 이후 첫 총파업 돌입..."차별 임금 철폐하라"

▷기업은행, 창사 이후 첫 단독 총파업
▷파업 배경 '임금 차별'과 '체불 임금'
▷류장희 당선인 "국책은행 가치 인정해야"

입력 : 2024-12-27 16:03
[르포]IBK기업은행 노조, 창사 이후 첫 총파업 돌입..."차별 임금 철폐하라"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가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 대로에서 단독 총파업을 단행했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가 예정대로 단독 총파업을 단행했다. 기업은행 노조가 단독으로 총파업을 진행하는 것은 창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임직원의 약 60%가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라 일선 지점의 업무 마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 대로에서 매서운 추위 속에 진행된 총파업 현장에는 조합원 8000명(노조 추산)이 참석했다.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노조측에서 제공한 방한물품을 챙겨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파업'이라고 적힌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르거나 한쪽 팔에 묶고 '차별임금 철폐하고 체불임금 쟁취'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 성남에서 온 조합원 A씨는 "돈을 더 달라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일한 만큼 보상해달라고 요구하려고 나왔다"면서 "날씨가 춥지만 차별 임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를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기업은행지부는 총파업을 위한 법적 절차인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95%(총 6241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27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에 노조의 요구사항이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위즈경제

 

노조는 파업을 한 데에는 동일 노동을 하는 시중은행보다 임금이 적은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로부터 예산통제를 받는다. 그러다보니 이익을 내더라도 시중은행처럼 경영성과급도 받지 못하고 직원 1인당 약 600만원 수준의 시간외수당도 지급되지 않았다는 게 노조 측 입장이다.

 

김형선 IBK기업은행 금융노동조합 위원장은 "제대로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기본 원칙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기획재정부와 금융위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해결을 미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급여 자체도 시중은행보다 30% 이상 적은 수준이라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류장희 기업은행 노조위원장 당선인은 "기재부에서 금융위에 재량권을 행사하도록 지시하면 될 일"이라며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책은행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명 가수인 울랄라세션이 27일 총파업 중간인 문화공연 시간에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이날 행사에는 파업가와 파업을 선언하는 깃발 행진 등이 이어졌다. 노조는 '차별체불임금', '기재부 총액인건비제'가 적힌 플랜카드를 격파하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집회 중간에는 유명 가수인 울랄라세션이 약 15분간 노래를 불렀고 조합원들은 야광빛이 도는 흰색 긴 봉을 흔들면서 공연을 즐겼다.

 

총파업은 △사전 집회 △총파업 본대회(기업은행 본점 앞 대로) △가두행진(을지로->금융위 앞) △마무리 집회(광화문 금융위 앞)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공공부문 산별노조인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 전력연맹 최철호 위원장, 공공운수 엄길용 위원장 등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 박홍배 의원, 김주영 의원, 김현정 의원, 박해철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이다.

 

한편 은행 측은 비조합원과 팀장급 직원 등 필수 인력을 통해 점포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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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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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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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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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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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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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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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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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