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도플랫폼 3개사(네이버, 카카오맵, 티맵)∙배달앱 6개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와 정부서울청사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조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날 10개 기관은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데
뜻을 함께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지도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주변 착한가격업소가 지도화면에
노출돼 소비자가 원하는 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업소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 줍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는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들의 정보를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 연동해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해당 업소 목록이 결과에 포함되고, 개별 플레이스 페이지에는 선정된 업소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인증 마크도 함께 노출됩니다.
아울러 이들 업소의 주소, 영업시간, 주차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6개 배달앱사는 착한가격업소 전용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배달주문 시 할인쿠폰을 이용해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고객은 배달앱에서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배달료할인 전용쿠폰을 다운받아 최종 결제 시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1만 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재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일식∙중식∙양식 등 외식업 5천381개, 세탁∙이용∙미용∙목욕업 등 외식업 외 업종 1천845개
등 전국적으로 7천226개소가 지정∙운영 중입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다시 찾고 싶어하는 업소를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2011년부터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해왔으며, 주변 상권 대비
20~30% 저렴한 가격 및 위생∙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합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체는 지자체 지원 조례 등을 근거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세제 혜택과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0개
Best 댓글
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