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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여왕, 장미 한가득한 축제는 어디?

입력 : 2024.05.13 17:15 수정 : 2024.05.13 17:16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에버랜드가 사랑의 계절인 5월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6 16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Ros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개 꽃축제의 효시가 됐습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와 함께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 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에버랜드 장미원에는 빅토리아, 비너스, 큐피드, 미로 등 총 4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축제 기간 동안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피스(프랑스) 등 전세계 720폼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지난 2013년부터 신품종 국산 정원장미 개발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0품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해 품종보호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중 강한 향기와 화려한 꽃잎이 특징인 퍼퓸 에버스케이프품종은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하며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에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먼저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컨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장미원의 유래와 에버로즈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재미있고 유용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장미원 오디오 도슨트는 에버랜드 모바일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미원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서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천만송이 장미를 만날 수 있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중랑구 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동안 중랑장미정원 일원에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8000주의 장미를 추가로 식재했으며,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5k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과 수림대공원 외 5곳에 꾸며진 장미정원 등 축제장 전역에서 천만송이 장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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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2

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

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

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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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6

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