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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끊는 바다…올여름 바다 수온 평년 대비 1.0℃↑

입력 : 2024.05.22 17:18 수정 : 2024.05.22 17:20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 대비 1.0 내외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수과원의 해양 계절예측모델을 통해 산출한 결과로올여름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연안 및 내만 해역에서 평년대비 1.0~1.5℃ 내외 높은 표층 수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연안의 양식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전년대바 일주일 정도 이른 시기 또는 비슷한 시기인 6월 하순~7월 상순경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고수온 주의보는 7월 중순경 발표돼 8월 하순~9월 상순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올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수온으로 고수온 특보가 한 달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장마전선의 소멸 시기북태평양 고기압 및 티벳고기압 세기태풍 통과냉수대대마난류 수송량 변동 등 기상 및 해양 조건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어류에게 산소부족수온쇼크생리기능 저하나 면역력 약화 등 폐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패류는 먹이활동이 둔화돼 성장이 낮아지고 질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여름고수온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수온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측하고어업 현장에 예측결과를 신속하게 공유제공해 수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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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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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