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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아 떠나는 캠핑, 안전하게 즐기려면 이것만큼은 꼭 지키자

입력 : 2024.04.24 14:43 수정 : 2024.04.24 14:46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행정안전부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캠핑을 즐기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캠핑 이용자는 한 해 평균 540만명 이상이며, 지난 2022년에는 584만명이 캠핑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캠핑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여름 휴가철에 가장 많이 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캠핑장 이용이 많아질수록 바비큐, 모닥불 놀이, 요리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2021~2023)간 캠핑 중 발생한 화재는 176건이며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 중 절반 이상(53%)이 불씨나 가연물 근접 방치 등 부주의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캠핑을 할 때는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몇 가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바비큐나 모닥불 놀이 등으로 불을 피울 때는 화로를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 화재를 예방해야 합니다.

 

아울러 전기연장선을 사용할 때는 전선의 과열이나 피복 손상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하고,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연결하거나, 플러그와 콘센트 등이 물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삼발이 받침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를 사용해 과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합니다.

 

특히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 등을 활용한 난방을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잠을 잘 때는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 등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편 티몬은 캠핑장에서 잘 먹고 잘 마시는 먹핑족이 증가함에 따라 인기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티몬은 최근(1.1~4.22)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캠핑용 냄비와 프라이팬 거래액은 338% 늘었고 그릴 178% 가스/연료 118% ▲보관용기 115% 등 조리도구 거래액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식품류 구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삼겹살 30% ▲등심 52% ▲상추/깻잎 65% 등 신선 식재료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울러 라면/컵라면 322% ▲즉석밥 268% ▲찌개류 90%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식품도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기간 감성 캠핑 용품 거래액도 51% 상승했으며, ▲랜턴걸이/스텐드 768% ▲가스/등유랜턴 157% ▲LED랜턴 30%가량 증가했으며, 해먹캠핑가방,파라솔 등 감성 캠핑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티몬은 캠핑용품 카테고리를 상시 운영하고 약 100만개 상품을 선보입니다.

 

, 오는 28일까지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해 인기 캠핑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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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