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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리는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5’ 서울서 개최

▷올해로 17회 맞은 ‘코드게이트 2025’…10일 서울 코엑스서 진행
▷’AGI와 사이버 보안, 미래를 지키다’ 주제로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전략·기술 공유

입력 : 2025.07.08 16:00 수정 : 2025.07.08 17:04
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리는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5’ 서울서 개최 (사진=한글과컴퓨터)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국제해킹방어대회이자 보안 컨퍼런스인 코드게이트 2025’가 오는 7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드게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창설 이래 17년 간 한컴그룹이 후원해 온 행사로 세계 3대 국제해킹방어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코드게이트는 ‘AGI와 사이버 보안,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AI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 복합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예선에서는 66개국 2778명의 해커가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일반부 13개국 20, 주니어부는 4개국 20명이 진출했다.

 

일반부는 10일부터 양일에 걸쳐 24시간 동안 실력을 겨루며, 주니어부는 12시간 동안 최고의 보안 영재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인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의 상금은 일반부 1위가 5000만 원, 주니어부 1위가 300만 원으로 총 상금 7100만 원을 놓고 경쟁한다.

 

기조연사로는 중국 화웨이 본사의 쟝마오(Zhangmiao) 사이버 보안 신뢰 구축 총괄이 무대에 오른다.

 

장먀오 부사장은 ‘Gen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생성형AI 시대에 적합한 보안 체계를 제안하고, AI 리스크를 줄이면서 보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AI, 하드웨어 보안, 국가 사이버 위협 분석 등 보안 전문가들을 위한 실전 기반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이준호 한국 화웨이 부사장은 더 이상 중국은 한국을 추격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기술 주도권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최원석 고려대 교수는 지능형 로봇의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미국 VECTOR 35 소속 카일 마틴(Kyle Matin)과 쉬셩리(Xusheng Li)는 바이너리 분야의 전문가로 프로그램 분석을 위한 추상화 기법을 소개하고, 한승훈 숭실대 교수는 반도체 보안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천호진 엔키화이트햇 팀장은 북한의 사이버 위협 사례와 AI 악용 사례를 분석하고, 김한서 아주대 학생은 베를린 해킹대회 ‘Pwn2Own’ 2위 수상자로서 준비 과정을 포함한 최신 해킹 분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커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런치’, 문제 풀이 공개 세션 ‘CTF Write-up’, 국민대와 함께하는 자동차 해킹 체험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코드게이트 2025 굿즈샵, 레트로 게임존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콘텐츠도 운영된다.

 

코드게이트보안포럼 관계자는 “AI와 보안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 중심 대회를 넘어 보안 생태계 확장을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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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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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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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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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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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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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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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