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리는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5’ 서울서 개최
▷올해로 17회 맞은 ‘코드게이트 2025’…10일 서울 코엑스서 진행
▷’AGI와 사이버 보안, 미래를 지키다’ 주제로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전략·기술 공유
(사진=한글과컴퓨터)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국제해킹방어대회이자 보안 컨퍼런스인 ‘코드게이트 2025’가 오는 7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드게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창설 이래 17년 간 한컴그룹이 후원해 온 행사로 세계 3대 국제해킹방어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코드게이트는 ‘AGI와 사이버 보안,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AI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 복합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예선에서는 66개국 2778명의
해커가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일반부 13개국 20팀, 주니어부는 4개국
20명이 진출했다.
일반부는 10일부터 양일에 걸쳐
24시간 동안 실력을 겨루며, 주니어부는 12시간
동안 최고의 보안 영재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인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의 상금은 일반부 1위가 5000만 원, 주니어부 1위가 300만 원으로 총 상금 7100만 원을 놓고 경쟁한다.
기조연사로는 중국 화웨이 본사의 쟝마오(Zhangmiao) 사이버
보안 신뢰 구축 총괄이 무대에 오른다.
장먀오 부사장은 ‘Gen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생성형AI 시대에 적합한 보안 체계를 제안하고, AI 리스크를 줄이면서 보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AI, 하드웨어
보안, 국가 사이버 위협 분석 등 보안 전문가들을 위한 실전 기반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이준호 한국 화웨이 부사장은 ‘더 이상 중국은 한국을 추격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기술 주도권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최원석 고려대 교수는
지능형 로봇의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미국 VECTOR 35 소속 카일 마틴(Kyle Matin)과 쉬셩리(Xusheng Li)는 바이너리 분야의
전문가로 프로그램 분석을 위한 추상화 기법을 소개하고, 한승훈 숭실대 교수는 반도체 보안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천호진 엔키화이트햇 팀장은 북한의 사이버 위협 사례와 AI 악용
사례를 분석하고, 김한서 아주대 학생은 베를린 해킹대회 ‘Pwn2Own’
2위 수상자로서 준비 과정을 포함한 최신 해킹 분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커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런치’, 문제 풀이 공개 세션 ‘CTF Write-up’, 국민대와 함께하는
자동차 해킹 체험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코드게이트 2025 굿즈샵, 레트로 게임존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콘텐츠도 운영된다.
코드게이트보안포럼 관계자는 “AI와 보안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 중심 대회를
넘어 보안 생태계 확장을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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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