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부, 허위조작영상 딥페이크 규제 강화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입력 : 2024.02.23 17:45 수정 : 2024.02.23 17:49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딥페이크 허위정보 대응관련 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인 'Deep Learning'과 '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진위 여부를 구별하기 어렵도록 다른 이미지ㆍ영상과 합성한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을 말합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유명인 관련 허위조작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실제 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사업자가 즉시 취할 수 있는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회의에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엑스(X, 옛 트위터), 바이트댄스(틱톡)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생성물 표시 ▲탐지 모니터링 ▲삭제ㆍ차단 조치 등과 관련된 자율규제 현황과 강화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상인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딥페이크 허위정보로 인한 개인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의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큰 선거들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율규제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국내 사업자에게 뮌헨 기술협약 등 글로벌 기업의 자율규제 강화에 상응하는 조치를 요청하고, 글로벌 사업자에게는 국내 사업자 수준의 신속한 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관련 딥페이크 영상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석열 대통령 양심고백연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유포됐습니다.

 

해당 영상는 윤 대통령이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 등의 현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발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해당 영상은 명백히 허위조작영상"이라며 "설령 가상표시를 했다 하더라도 가상 표시를 삭제한 편집영상이 온라인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으므로 허위정보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당위성에 비추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실은 향후 이같은 허위조작 영상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가가 질좋은 복지를 고민하고 펼치라는 보건복지위. 그런데 박주민 의원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의사표현도 못하는 최중증장애인들을 위험의 사각지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위는 자립지원법안을 즉각 폐기하라!

2

박주인 의원! 한 입 가지고 두 말한 박주민 의원은 의원 자격없다. 즉각 사퇴하라!

3

진정한 민주주의는 약자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집단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왜 장애인을 위한 법안을 채택할때 장애인 중에서도 최 약체인 중증발달장애인의 의견은 외면합니까.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허울좋은 단어로 거주시설을 탈시설시키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이 죽어나가야 합니까.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의 가족이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추운 한겨울에 힘없고 나이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을 위해서 거리에 나와 이렇게 저항하는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얼마나 어떻게 해야 부당한 정책에 힘없고 불쌍한 중증장애인들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겠습니까. 제발 중증장애인들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마시고,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획일적인 법안을 채택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복지 민주주의를 꿈꾸는 국민들을 위한 길입니다!!

4

김예지, 최보윤! 두 의원은 장애인 이기 때문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 되엇으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법안을 발의해야 하거늘 발달장애인들을 상대로 활보사업해 돈벌이 하는 장차연들의 주장대로 자립지원법안을 발의했다. 허울만 장애인인 김예지 최보윤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천벌을 받을 것이다!

5

24시간 전문복지사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사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 폐기하라 .

6

장애특성과정도를 무시하고 시설을 폐쇄하려는 전체주의적발상으로 보호와 돌봄을 포기하고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법안으로 폐기해야합니다

7

장애인의 다양성을 배제한 자립지원법은 폐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