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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스타킹 브랜드 일부 제품에서 알러지성 염료 검출

입력 : 2024.02.15 18:20 수정 : 2024.02.15 18:26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압박스타킹 브랜드 13개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알러지성 염료가 검출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노멀라이프’, ‘’, ‘마른파이브’, ‘미즈라인’, ‘비너스’, ‘비비안’, ‘비와이씨’, ‘원더레그’, ‘플레시크’, ‘센시안13개 제품이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스타킹의 안전성 확인 결과,노멀라이프 ‘노멀라이프 팬티스타킹제품에서 알러지성 염료 3종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마른파이브 마른파이브 삭 압박스타킹 40D 블랙과 미즈라인 다이어트 솔루션 S5 힙업 이펙트’ 2개 제품은 물에 의해 색이 묻어나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마른파이브 마른파이브 삭 압박스타킹 40D 블랙’의 경우 마찰에 의해서 색이 묻어나오는 마찰견뢰도 시험에서도 권장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품 가격은 브랜드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즈라인다이어트 솔루션 S1 20D 포인트제품이 1,800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가장 비싼 제품으로는 비너스 ‘45D 레그컨트롤 압박강도4’35,000원으로 제품 간 최대 20배 차이가 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압박스타킹 제품에 대한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의 사업자에게 판매를 중지하고 유통 중인 제품은 회수할 것을 권고했으며 관계부처에는 관련 사항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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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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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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