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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가총액 90%↑...이용자수 970만명

▷금융당국,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 발표

입력 : 2025.05.20 16:11
가상자산 시가총액 90%↑...이용자수 970만명 가상자산 (CG).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국내 자산자산 시장의 시가총액과 거래가능 이용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분석원은 20일 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25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상자산 가격상승 및 시장규모 확대 추세는 ’24년 하반기에 강화됐다. 지난해 하반기 거래규모·영업이익·이용자 등이 상반기 대비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시가총액과 예치금이 많이 늘었다.

 

거래가능 이용자는 지난해 상반기 778만 명에서 하반기 970만명으로 192만명(25%) 증가했다. 하루평균 거래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6조원에서 하반기 7조3000억원으로 1조 3000억 원(2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5813억원에서 하반기 7415억원으로 1602억원(28%) 뛰었다.

 

시가총액과 가상자산 종목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지난해 상반기 56조5000억원에서 하반기 107조7000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가상자산 종목수는 1207개에서 1357개로 소폭 증가했다. 가격변동성은 70%에서 68%로 2%포인트 줄었다.

 

시장 활황세에도 코인마켓의 거래규모·시가총액·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원화마켓 솔림 현상과 일부 코인마켓 사업자가 영업을 종료하면서다.지난해 하반기 기준 코인마켓의 하루평균 거래규모는 1억 6000만 원으로, 상반기(8억2000만 원) 대비 6억6000만원(81%)줄었다. 연말기준 시가총액은 1179억원으로 6월말보다 276억원(19%)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37억원에서 126억 원으로 줄었다.

 

가상자산의 외부 이전 금액이 증가한 가운데, 트래블룰 적용대상은 소폭, 화이트리스트 적용대상은 대폭 증가했다.지난해 하반기 기준 가상자산 거래업자의 외부이전(출고)금액은 96조 9000억 원으로 상반기(74조8000억원)대비 30% 증가했다. 트래블룰 적용 금액은 19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8조7000억원)보다 4% 늘었다. 같은 기간 화이트리스트 적용금액은 54조8000억 원에서 38% 늘어난 75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보관·지갑 사업자의 총 수탁액과 이용자 수는 매우 감소했다. 일부 사업자의 영업종료와 기준가격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 기준 보관·지갑업자의 총 수탁액은 1조 5000억원으로 6월말(13조8000억원)대비 12조3000억 원(89%)줄었다. 고객확인(KYC) 절차를 완료한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19만 7000명에서 1300명으로 99% 급감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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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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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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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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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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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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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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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