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국내 자산자산 시장의 시가총액과 거래가능 이용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분석원은 20일 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25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상자산 가격상승 및 시장규모 확대 추세는 ’24년 하반기에 강화됐다. 지난해 하반기 거래규모·영업이익·이용자 등이 상반기 대비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시가총액과 예치금이 많이 늘었다.
거래가능 이용자는 지난해 상반기 778만 명에서 하반기 970만명으로 192만명(25%) 증가했다. 하루평균 거래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6조원에서 하반기 7조3000억원으로 1조 3000억 원(2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5813억원에서 하반기 7415억원으로 1602억원(28%) 뛰었다.
시가총액과 가상자산 종목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지난해 상반기 56조5000억원에서 하반기 107조7000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가상자산 종목수는 1207개에서 1357개로 소폭 증가했다. 가격변동성은 70%에서 68%로 2%포인트 줄었다.
시장 활황세에도 코인마켓의 거래규모·시가총액·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원화마켓 솔림 현상과 일부 코인마켓 사업자가 영업을 종료하면서다.지난해 하반기 기준 코인마켓의 하루평균 거래규모는 1억 6000만 원으로, 상반기(8억2000만 원) 대비 6억6000만원(81%)줄었다. 연말기준 시가총액은 1179억원으로 6월말보다 276억원(19%)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37억원에서 126억 원으로 줄었다.
가상자산의 외부 이전 금액이 증가한 가운데, 트래블룰 적용대상은 소폭, 화이트리스트 적용대상은 대폭 증가했다.지난해 하반기 기준 가상자산 거래업자의 외부이전(출고)금액은 96조 9000억 원으로 상반기(74조8000억원)대비 30% 증가했다. 트래블룰 적용 금액은 19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8조7000억원)보다 4% 늘었다. 같은 기간 화이트리스트 적용금액은 54조8000억 원에서 38% 늘어난 75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보관·지갑 사업자의 총 수탁액과 이용자 수는 매우 감소했다. 일부 사업자의 영업종료와 기준가격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 기준 보관·지갑업자의 총 수탁액은 1조 5000억원으로 6월말(13조8000억원)대비 12조3000억 원(89%)줄었다. 고객확인(KYC) 절차를 완료한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19만 7000명에서 1300명으로 99%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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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