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AI 활용한 통합교통플랫폼 '이응' 런칭...9월에는 이응패스 도입
▶현대차, AI 기술 활용한 통합교통 서비스앱 '이응' 런칭
▶9월 교통패스 '이응패스' 도입..."교통비 부담 완화와 교통 흐름 개선에 도움 될 것"
(출처=현대차 PR Center)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종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현대차는 1일부터 세종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교통 서비스앱 '이응'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응'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바르게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차가 기존 세종시에서 운영 중이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셔클'을 세종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확대한 것입니다.
기존 셔클 플랫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만 호출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응 앱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이응버스'를 호출하거나 자전거, 킥보드,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종시 이응앱 이용 고객은 여러가지 서비스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이응앱 하나로 다양한 모빌리티를 통합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현대차의 AI 기술 기반으로 탄생한 이응버스는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고,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세종시와 함께 9월부터 교통패스인 '이응패스'를 도입 예정입니다.
이응패스는 이응 앱서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정액제 대중교통 패스로, 가입 고객은 매월 2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용객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교통 흐름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이응 서비스 개시와 함께 세종시에서 진행해온 셔클의 실증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통합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의 본격 사업화 단계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한편 세종시는 이날 '이응버스'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고, 세종시 보람동 일원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시승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 시장, 시의원, 언론 등 20여 명이 참여해 그간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전생활권으로 확대·운영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이응버스'를 시범운행 한 후 오는 8일부터 정식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응버스의 요금은 성인 기준 1800원이며, 최대 12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14인승 승합차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됩니다.
시는 이응버스 차량 15대 운행을 시작으로 향후 30대까지 순차적으로 증차·운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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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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