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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전기차 보유율은 낮지만 관심 높아

▶︎국내 전기차 보유율 5% 불과...향후 구매 의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 커
▶︎완전 자율주행 기능 편리성에 대한 기대 높지만, 안전성은 우려

입력 : 2024.06.24 16:05 수정 : 2024.06.24 18:42
韓, 전기차 보유율은 낮지만 관심 높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현재 국내 운전자 중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5%도 미치지 못하지만, 향후 구매 의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의 ‘모빌리티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국내 운전자 절반 이상인 54.2%가 가솔린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비율은 3.4%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다만, 보고서에서는 국내 전기차의 낮은 보유률과 달리 향후 구매 의향에 있어서는 전기차를 구매하겠다는 비율이 24.1%를 기록했으며, 이는 현재 최다 보유 차종인 가솔린 자동차(26.7%)의 구매 의향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대다수(82.0%)는 전기차가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며, 일반 차량 대비 유지/보수 비용 절감(67.0%),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43.6%) 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반면, ‘전기차는 안전하다’, ‘주차 및 충전이 용이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33.3%, 34.6%로 다소 낮은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전기차의 안전성과 주차・충전 인프라 등에 대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완전 자율주행 기능에 대해서는 편리성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전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인 66.4%운전자의 편의를 높일 이라고 답했지만, ‘운행 상황에서 나를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다(31.9%)’, ‘교통사고 발생 비율을 줄일 것이다(32.7%)’ 안전성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응답률은 30%대에 그쳤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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