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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전기차, EV 시장 패권 누구 손에 들어갈까?

▶SDV 전환과 함께 글로벌 기업 간 EV 시대 패권 놓고 경쟁 치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가전ㆍ전자 기기 업체도 EV 시장 합류 중

입력 : 2024.02.29 16:20 수정 : 2024.02.29 16:33
너도 나도 전기차, EV 시장 패권 누구 손에 들어갈까?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모빌리티 업계에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전환의 바람이 불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미래 EV 시대의 패권을 놓고 각축전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최근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가전ㆍ전자 기기 업체들도 EV 시장에 뛰어들면서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일본 IT전문 매체 '비지니스플러스 IT'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다양한 부품을 지닌 복합체였지만, EV의 출현과 함께 부품 수가 대폭 감소시키는 등 자동차 제조 공정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후에는 완성차 업체에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기기를 판매해 온 가전ㆍ전자기기 메이커가 본격적으로 EV 제조에 나서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니, 자동차 게임이 아닌 실제 EV 자동차 제조에 나서다

일본 대표 게임업체 소니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ㆍ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혼다와 공동개발한 전기차 시제품 '아필라(AFEELA)'를 공개했습니다.

 

아필라는 소니와 혼다의 합작사인 소니혼다모빌리티에서 개발 중인 전기차로 차내에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영화감상을 하는 등을 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습니다.

 

소니는 지난 2020년 첫 콘셉트카인 'Vision-S'를 공개해 본격적인 EV시장으로의 합류를 알렸습니다. 

 

당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게임업체가 EV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로의 전환과 함께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차량이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확장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소니혼다모빌리티 수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카와니시 이즈미는 PS5 컨트롤러로 차량을 원격으로 호출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국내 가전ㆍ전자기기 업체도 EV 시장 패권 노린다

 

국내 가전ㆍ전자기기 업체도 EV 시장 패권을 노리기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CES에서 차세대 SDV 솔루션 'LG 알파웨어'를 공개했습니다. 

 

LG 알파웨어는 '움직이는 주거 공간(Living Space on Wheels)'을 개발 테마로 잡고, 집안 공간을 차량에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LG 알파웨어는 앞좌석을 180도 회전 시켜 뒷좌석과 마주 앉는 구조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차량 내 탑승자를 감지하고 에어컨 온도나 모니터 음량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통해 '일상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고 '홈투카(Home-to-Car)'ㆍ'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V 시장 입지 다지기에 들어갔습니다.

 

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ㆍ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Home-to-Car) 와 카투홈(Car-to-home) 서비스 개발에 나섭니다.

 

홈투카(Home-to-Car)ㆍ카투홈(Car-to-home)는 스마트홈과 차량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연계해 서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하며, ▲집에서 차량 시동, 스마트 공조, 창문 개폐, 전기차(EV) 충전 상태 확인 ▲차에서 집 안의 TV, 에어컨 등 가전과 전기차 충전기를 제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EV 시장 패권을 놓고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느 업체가 EV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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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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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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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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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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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