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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년간 이어온 애플카 개발 중단...이유는?

▶애플,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 중단
▶애플카 개발 인력 AI 부서로 편입 예정

입력 : 2024.02.28 11:00 수정 : 2024.02.28 11:10
애플, 10년간 이어온 애플카 개발 중단...이유는? (출처=애플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애플이 10년간 추진해왔던 애플카 프로젝트를 전기자동차(EV) 애플카 개발을 중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 개발에 종사하는 약 2000명의 직원에게 프로젝트 중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자동차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케빈 린치에 의해서 직원들에게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부 직원들은 애플의 AI(인공지능) 개발 책임자인 존 지아난드레아(John Giannandrea)가 이끄는 인공지능 부서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앞서 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이름으로 완전자율주행 최고 단계인 '레벨5'를 탑재한 전기차 개발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EV 전환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는 EV 수요 부진과 제조 차질로 인해 하이브리드차 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기차의 대표격인 테슬라조차 올해 판매량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UBS는 올해 미국 내 EV 판매량 증가율은 11%로 지난해 47%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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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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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