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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기술 대잔치...'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 27일 개막

▶27일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모빌리티, 뿌리 기술,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이 한자리에

입력 : 2024.06.28 13:30 수정 : 2024.06.28 13:41
미래 신기술 대잔치...'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 27일 개막 27일 개막한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전시장 모습(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모빌리티와 뿌리 기술, 로봇 등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ㆍ기아차, 전기차,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207여개사 543개 부스의 신기술ㆍ신제품이 선보여졌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에 준비된 현대위아 주차로봇과 보스턴 다이나믹스 로봇개 스폿(SPOT)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라이다 센서를 장착한 로봇이 차량을 감지하고 하부로 진입해 주차가 가능한 공간으로 차량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주차로봇은 차량하부의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해 주차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현대차가 인수한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에서 개발한 로봇개 스폿은 카메라, 라이다, 보조 센서 등이 탑재돼 야간에 공장을 순찰하며, 화재 등 위험요소를 감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삼성전자도 참여해 자사 제품 시연과 홍보에 나섰습니다.

 

글로벌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코리아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해 벤츠가 보유한 혁신기술 프로그램 소개와 지역 스타트업 기술 발표, 제품 시연 등 다채로운 매칭데이로 지역 부품업체와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도 가전제품을 스크린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연결 경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절역 모드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의 전문기술포럼인 '자산어보(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 준말)'가 지자체 최초로 광주에서 개최돼 광주 미래의 양날개인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최근 글로벌 기술 동형과 모빌리티 혁신 사례를 소개합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스에서는 한자연 광주지역본부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대형 전시 부스에서 연구성과 홍보ㆍ기술상담 컨설팅을 비롯해 AI 선도기업인 한국알프스, 코렌스이엠, 웨이브에이아이 등 쇼케이스 부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막식 현장(출처=위즈경제)
 

강기정 광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뿌리 산업, 미래차, 가전로봇, 드론 등이 한데 어우러진 말그대로 통합전시회가 되는 첫 엑스포다"라며 "각 산업 분야는 물론 다양한 미래사회 변화 발전의 꿈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내와 해외, 중앙과 지방, 산업과 산업, 시민과 과학이 함께 경계를 넘어서 만나는 자리로, 이를 통해 광주의 산업을 키우고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자리이기에 소중하고 반갑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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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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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발달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자립은 탁상행정입니다. 실상을 모르니까 탈시설이라는 말을 쉽게 하는 겁니다. 최소한의 신변 처리도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거주시설은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삶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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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인에 비해 평균수명이 현저히 낮고, 사고발생율이 50% 더 높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재난에는 특히 더 취약하여 자립지원주택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질병에 노출된 이들을 의료 인력이 충분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편안히 거주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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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불가능한 장애인을 탈시설로 시설폐쇄를 하려는 의도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부르짖는 인권은 이권의 다른 이름입니다 누가 2살의 말도 못하고 죽음도분별하지못해 도로로 뛰어드는 중증장애인을 자립하라고 합니까??? 전장연과 부모연대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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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지체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단체. 지체장애인들은 인지가 비장애인과 같습니다. 자립의 대상은 지체장애인이며, 전국의 너느 거주시설에도 지체장애인은 없습니다. 즉 지체장애인단체인 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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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의원은 중증장애인과 단 하루라도 살아보고 자립지원조례안을 만들어 보시오. 중증장애인들과 뭘 어떻게 어느만큼 소통하고 이런 정책을 만들었는지 한심하다 못해 우리의 세금으로 이런 의원들의 세비까지 줘야하는 현실이 매우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7

모든 장애인의 장애 정도가 다 동등하지 않습니다. “의사표시와 활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경증장애인, 그것이 거의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정책은 달라냐합니다.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들은 자립하고, 사회적 인지기능이 3세정도인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거주시설에서 보호받아야 합니다. 거주시설은 반드시 존치되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