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기술 대잔치...'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 27일 개막
▶27일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모빌리티, 뿌리 기술,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이 한자리에
27일 개막한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전시장 모습(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모빌리티와 뿌리 기술, 로봇 등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ㆍ기아차, 전기차,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207여개사 543개 부스의 신기술ㆍ신제품이 선보여졌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에 준비된 현대위아 주차로봇과 보스턴 다이나믹스 로봇개 스폿(SPOT)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라이다 센서를 장착한 로봇이 차량을 감지하고 하부로 진입해 주차가 가능한 공간으로 차량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주차로봇은 차량하부의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해 주차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현대차가 인수한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에서 개발한 로봇개 스폿은 카메라, 라이다, 보조 센서 등이 탑재돼 야간에 공장을 순찰하며, 화재 등 위험요소를 감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삼성전자도 참여해 자사 제품 시연과 홍보에 나섰습니다.
글로벌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코리아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해 벤츠가 보유한 혁신기술 프로그램 소개와 지역 스타트업 기술 발표, 제품 시연 등 다채로운 매칭데이로 지역 부품업체와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도 가전제품을 스크린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연결 경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절역 모드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의 전문기술포럼인 '자산어보(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 준말)'가 지자체 최초로 광주에서 개최돼 광주 미래의 양날개인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최근 글로벌 기술 동형과 모빌리티 혁신 사례를 소개합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스에서는 한자연 광주지역본부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대형 전시 부스에서 연구성과 홍보ㆍ기술상담 컨설팅을 비롯해 AI 선도기업인 한국알프스, 코렌스이엠, 웨이브에이아이 등 쇼케이스 부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막식 현장(출처=위즈경제)
강기정 광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뿌리 산업, 미래차, 가전로봇, 드론 등이 한데 어우러진 말그대로 통합전시회가 되는 첫 엑스포다"라며 "각 산업 분야는 물론 다양한 미래사회 변화 발전의 꿈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내와 해외, 중앙과 지방, 산업과 산업, 시민과 과학이 함께 경계를 넘어서 만나는 자리로, 이를 통해 광주의 산업을 키우고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자리이기에 소중하고 반갑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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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