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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ITB서 한국관광 홍보 펼친 관광공사...매출실적 242억 달성

▶관광공사, 베른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봉한관광 홍보 마케팅 전개
▶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 수 전년 대비 245% 증가

입력 : 2024.03.11 14:10 수정 : 2024.03.11 14:25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ITB서 한국관광 홍보 펼친 관광공사...매출실적 242억 달성 (출처=ITB Berlin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Messe Berlin)에서 개최된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이하 ITB 박람회)에 참가해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매년 3월 개최되는 ITB 박람회는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는 관람객 약 10만명, 참가국 170개로 전년 대비 각각 10.9%, 5.6% 증가해 세계 관광업계의 회복세를 증명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광 홍보관은 행사장 아시아태평양홀 중앙에 241㎡규모로 마련됐으며, 색동, 도자기에서 착안한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공사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연중 개최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서울, 부산, 충남 등 지역별 체험 이벤트를 운영했습니다.

 

또한, 해외 여행업계, 현지 미디어 120여 명이 참가한 지역관광 설명회에서는 라이프스타일별 서울관광 콘텐츠, 부산형 워케이션 및 비짓부산패스, 충청남도의 먹거리와 놀거리 및 축제 등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공사는 여행사, 관광벤처기업 등 국내 여행업계에 총 26개 상담부스를 제공해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했습니다. 박람회 기간 중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상담 건수 총 603건, 매출실적 약 241.7억(상담실적 기준 추정)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5일(현지시간)에는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현지 미디어와 여행사 등을 초청해 최근 신규 방한 수요인 교육관광과 워케이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한식 네트워킹 만찬을 진행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독청년네트워크 한국지부장 요하네스 클라우자는 "한국에 장기체류를 원하는 독일 갭이어 학생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공사가 이들을 포함한 가족ㆍ친지 웰컴 키트 제공 등의 문화관광 홍보 및 지원제도를 계획하는 것이 인상 깊었고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한국 문화, 음식 등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국내외 여행업계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올해는 갭이어, 한국어 연수 등을 목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학생 여행객과 블레저, 워케이션 관광을 즐기고자 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타깃으로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245% 증가한 1천103만명인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선 가운데 올해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하는 방한 외래관광객 수를 보면 올해 1월 88만881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02% 회복한 수준입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국적별로 분류했을 때 일본(245만9581명) 방문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중국(229만9459명), 미국(114만8169명), 대만(105만4196명), 베트남(44만2085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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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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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발달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자립은 탁상행정입니다. 실상을 모르니까 탈시설이라는 말을 쉽게 하는 겁니다. 최소한의 신변 처리도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거주시설은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삶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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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인에 비해 평균수명이 현저히 낮고, 사고발생율이 50% 더 높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재난에는 특히 더 취약하여 자립지원주택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질병에 노출된 이들을 의료 인력이 충분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편안히 거주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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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불가능한 장애인을 탈시설로 시설폐쇄를 하려는 의도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부르짖는 인권은 이권의 다른 이름입니다 누가 2살의 말도 못하고 죽음도분별하지못해 도로로 뛰어드는 중증장애인을 자립하라고 합니까??? 전장연과 부모연대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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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지체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단체. 지체장애인들은 인지가 비장애인과 같습니다. 자립의 대상은 지체장애인이며, 전국의 너느 거주시설에도 지체장애인은 없습니다. 즉 지체장애인단체인 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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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의원은 중증장애인과 단 하루라도 살아보고 자립지원조례안을 만들어 보시오. 중증장애인들과 뭘 어떻게 어느만큼 소통하고 이런 정책을 만들었는지 한심하다 못해 우리의 세금으로 이런 의원들의 세비까지 줘야하는 현실이 매우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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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애인의 장애 정도가 다 동등하지 않습니다. “의사표시와 활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경증장애인, 그것이 거의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정책은 달라냐합니다.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들은 자립하고, 사회적 인지기능이 3세정도인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거주시설에서 보호받아야 합니다. 거주시설은 반드시 존치되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