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ITB서 한국관광 홍보 펼친 관광공사...매출실적 242억 달성
▶관광공사, 베른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봉한관광 홍보 마케팅 전개
▶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 수 전년 대비 245% 증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Messe Berlin)에서 개최된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이하 ITB 박람회)에 참가해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매년 3월 개최되는 ITB 박람회는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는 관람객 약 10만명, 참가국 170개로 전년 대비 각각 10.9%, 5.6% 증가해 세계 관광업계의 회복세를 증명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광 홍보관은 행사장 아시아태평양홀 중앙에 241㎡규모로 마련됐으며, 색동, 도자기에서 착안한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공사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연중 개최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서울, 부산, 충남 등 지역별 체험 이벤트를 운영했습니다.
또한, 해외 여행업계, 현지 미디어 120여 명이 참가한 지역관광 설명회에서는 라이프스타일별 서울관광 콘텐츠, 부산형 워케이션 및 비짓부산패스, 충청남도의 먹거리와 놀거리 및 축제 등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공사는 여행사, 관광벤처기업 등 국내 여행업계에 총 26개 상담부스를 제공해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했습니다. 박람회 기간 중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상담 건수 총 603건, 매출실적 약 241.7억(상담실적 기준 추정)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5일(현지시간)에는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현지 미디어와 여행사 등을 초청해 최근 신규 방한 수요인 교육관광과 워케이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한식 네트워킹 만찬을 진행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독청년네트워크 한국지부장 요하네스 클라우자는 "한국에 장기체류를 원하는 독일 갭이어 학생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공사가 이들을 포함한 가족ㆍ친지 웰컴 키트 제공 등의 문화관광 홍보 및 지원제도를 계획하는 것이 인상 깊었고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한국 문화, 음식 등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국내외 여행업계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갭이어, 한국어 연수 등을 목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학생 여행객과 블레저, 워케이션 관광을 즐기고자 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타깃으로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245% 증가한 1천103만명인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선 가운데 올해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하는 방한 외래관광객 수를 보면 올해 1월 88만881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02% 회복한 수준입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국적별로 분류했을 때 일본(245만9581명) 방문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중국(229만9459명), 미국(114만8169명), 대만(105만4196명), 베트남(44만2085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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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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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