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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내달 1일 개막…오는 17일 티켓 오픈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앞두고 개∙폐막식 포함한 예매 일정 공개
▶개∙폐막식 예매 17일 오후 2시…일반 예매는 19일 오전 11시

입력 : 2024.04.11 16:45 수정 : 2024.04.11 16:51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내달 1일 개막…오는 17일 티켓 오픈 (출처=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오는 5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개∙폐막식을 포함한 전체 예매 일정이 11일 공개됐습니다.

 

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예매는 4 17일 오후 2시에 오픈되고, 일반 예매는 4 19일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습니다.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 9000, 마스터클래스 15000, 이벤트 상영전주톡톡은 12000, 폐막식/심야 상영은 20000, 전주씨네투어X음악은 33000원입니다.

 

티켓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혹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매 후에는 별도 티켓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상영관 입장이 가능하나 모바일 티켓을 캡처한 사진으로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모든 판매 좌석은 온라인(모바일) 예매로 판매할 예정이며, 온라인(모바일) 예매로 매진되지 않은 판매 분에 한해서는 영화제 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장애인 및 휠체어 관객의 경우 4 9일부터 17일까지 별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사전 예매를 진행하며, 단체 관람 신청은 온라인(모바일) 예매 오픈 이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도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 시민들의 영화제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 매표소를 운영합니다. 올해 사전 매표소 운영 기간은 2024 4 16일부터 21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 4층 휴게실에서 운영합니다.

 

이 중 16일부터 18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9일부터 21일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일반 예매 오픈 전 3일 동안 전체 예매 분량의 20%를 사전 판매합니다.

 

사전 예매가 가능한 대상은 전주 시민, 전주에 주소지를 둔 학교 혹은 직장의 재학생과 직장인이며, 예매 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학생증, 명함 및 사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폐막식을 포함한 모든 상영작 예매가 가능하지만 상영작 1편당 1인 최대 2매까지만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시 결제 수단은 오직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만 가능하고 현금 결제는 불가합니다

 

또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주 시민 대상 사전 매표소 이용 가능 대상자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상영하는 일반 상영작 및 폐막식 입장권 예매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할인 혜택은 영화제 기간에도 계속 유지돼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 시에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세계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는작가 중 하나인 일본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이 선정됐습니다.

 

새벽의 모든은 일본 작가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고 있으며, 한 달에 한번, PMS(월경전증후군) 때문에 짜증을 억제할 수 없게 되는 후지사와 미사(카미시라이시 모네)와 공황 장애를 앓고 있는 야마조에 다카토시(마츠무라 호쿠토) 사이에서의 우정과 연대를 다룹니다.

 

해당 작품은 후지사와와 야마조에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일하고 있는 직장 구리타 과학의 구성원과 그 주변 인물들까지 꼼꼼하게 묘사합니다. 또한 16mm 필름으로 촬용돼 아날로그 감각이 두드러지고, 일상의 사운드 각각에 목소리를 부여하며, 모든 장면에서 빛의 흐름을 지극히 섬세하게 묘사하는 등 미야케 쇼 감독의 시그니처라 할만한 요소들이 뚜렷하게 드러냅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마무리를 장식할 작품으로는 카직 라드완스키감독의 맷과 마라가 선정됐습니다.

 

맷과 마라는 젊은 문예창작과 교수인 마라(데라 캠벨)가 결혼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던 중 과거에 알고 지내던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맷(맷 존슨)과 재회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라드완스키 감독은 최근 독립예술영화가 잘 택하지 않는 현실적으로 독특한 버전의 로맨스 영화 맷과 마라를 만들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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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