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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비롯한 화제작이 한가득…넷플릭스 2024년 주요 라인업 공개

▷넷플릭스 2024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주요 라인업 공개
▷’오징어 게임 시즌2’, ‘경성크리처 시즌2’ 등 화제작도 새로운 시즌 공개

입력 : 2024.02.06 13:10 수정 : 2024.02.06 13:24
오징어 게임 비롯한 화제작이 한가득…넷플릭스 2024년 주요 라인업 공개 (출처=넷플릭스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전 세계를 홀렸던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비롯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각종 화제작들이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는 2024년 한국 및 글로벌 주요 라인업을 6일 전격 공개했습니다.

 

올해 넷플릭스 라인업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부터 ‘The 8 Show(더 에어트 쇼)’, ‘경성크리처 시즌 2’, ‘기생수:더 그레이’,’대홍수’, ‘미스터리 수사단’, ‘,’, ‘지옥 시즌2’, ‘트렁크’, ‘피지컬: 100 시즌2’등 다채로운 한국 작품과 함께 레벨 문(Rebel Moon):파트 2 스카기버’, ‘댐즐(Damsel)’, ‘삼체(3 Body Problem)’, ‘브리저튼 시즌3’, ‘아케인 시즌2’ 등 글로벌 기대작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현재 절찬 스트리밍 중인 선산에 이어,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살인자ㅇ난감부터 닭강정으로 변한 딸을 되찾기 위한 아빠의 고군부투를 담은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닭강정’,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한 8명의 이야기인 더 에이트 쇼’, 그리고 정체 불명의 기생생물들과 인간들의 대결을 그린 기생수: 더 그레이’, 한 고등학교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하며 벌어지는 하이라키가 상반기에 찾아옵니다.

 

하반기에는 부패한 거대 권력을 뿌리 뽑고 싶은 자와 그에 맞서는 자의 대립을 그린 돌풍’, 펜션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 펜션 주인의 미스터리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가 동행하며 벌어지는 ‘Mr.플랑크톤’,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에서 시작하는 트렁크등 참신한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한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들이 팬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출격합니다.

 

올해에는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화제작들도 새로운 시즌으로 화려하게 컴백합니다. 먼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 괴물화 사태의끝과 신인류의 시작을 보여줄 스위트홈 시즌3’를 비롯해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2024년 서울의 이야기를 담을 경성크리처 시즌2’,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 새로운 관계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지옥 시즌2’ 역시 돌아옵니다. 여기에 한국 첫 글로벌 1위 예능인 피지컬:100 시즌2’도 언더그라운드라는 부제와 함께 귀환하고, 좀비와 예능의 신선한 만남이 확장되는 좀비버스 시즌2’, 매해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솔로지옥 시즌4’까지 시리즈와 예능을 넘나드는 다방면의 작품들이 팬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볼거리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또한 올해에는 55색 매력의 넷플릭스 영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1월에 공개되며 전 세계를 넷플릭스 영화로 이끈 마동석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를 시작으로 살고자 하는 남자 기완과 죽고자 하는여자 마리의 이끌림을 담은 로기완’, ‘김우빈과 김성균의 브로 케미가 가득 담길 액션 드라마 영화 무도실무관’,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을 그린 SF 재난 영화 대홍수’, 임진왜란이 일어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드라마에 전투와 추격 액션을 더한 ,란’까지 총 다섯 편의 한국 영화가 올 한 해 넷플릭스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촘촘한 라인업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낸 넷플릭스 한국 예능이 올해에는 더욱 탄탄하고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으로 나섭니다. 1분기엔 오는 20일 더 과감해지고 발칙해져서 돌아온 +인물:네덜란드, 독일 편피지컬:100 시즌2-언더그라운드’, 2분기엔 정종연 PD의 새로운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과 상위 1% 슈퍼 리치들의 리얼리티 쇼 슈퍼리치 이방인’, 3분기엔 인플루언서 소셜 생존 서바이벌 예능 더 인플루언서’, 치열한 요리 대결을 담은 컴피티션 예능 '무명요리사(가제)', 4분기엔 솔로지옥 시즌4’좀비버스 시즌2’ 등 폭넓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콘텐츠가 올 한 해 고르게 쏟아집니다.

 

넷플릭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텐트폴 기대작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담은 댐즐(Damsel)’SF물의 새로운 획을 그을 삼체(3 Body Problem)’,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가 펼쳐질 레벨 문:파트 2 스카기버’, 제이미 폭스, 카메론 디아즈 레전드 조합을 만나볼 수 있는 ‘Back In Action(백 인 액션)’ 등이 국경을 뛰어넘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입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투터운 팬층을 형성한 브리저튼 시즌3’, ‘아케인 시즌2’, ‘에밀리 인 파리 시즌4’, ‘외교관 시즌2’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시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OTT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구독률(이용률)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애서 응답자 중 72%가 하나 이상의 OTT를 구독(계정 공유 이용 포함)하고 있었으며, OTT플랫폼 중에서  넷플릭스가 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쿠팡플레이 26%, 티빙 20%, 유튜브 프리미엄 19%, 디즈니플러스 18%, 웨이브 12% 순이었습니다.

 

다만 플랫폼에 대한 만족률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됐습니다. 플랫폼 만족률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이 69%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티빙 65%2위였으며, 넷플릭스는 61% 3위로 전체 평균(60%) 수준에 그쳤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넷플릭스의 '요금∙구성∙할인’ 항목 만족률은 43%로 전체 평균인 45%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넷플릭스가 가입자와 주소지가 다른 사람과 계정 공유 시 매달 5000원을 추가로 지불하도록 하는 계정 공유 정책 변경조치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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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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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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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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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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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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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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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