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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분기 구독자 589만명 증가에 유료 정책 확대 나서

입력 : 2023.07.21 16:10 수정 : 2023.07.21 16:12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넷플릭스가 2분기에 신규 유료 구독자를 약 589만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9(현지시간)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 세계 유료 구독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23839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5월 미국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유료화 정책은 한집에 살지 않는 사람과 계정 공유를 원할 시 계정 소유자가 월 구독료에 추가 수수료를 더 내는 정책을 말합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3월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 중남미 3개국에 유료화 정책을 시범 도입했으며, 올해 2월 뉴질랜드, 스페인, 캐나다, 포르투갈 등 4개국으로 시행 지역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업계는 유료화 정책에 따른 일부 이용자들의 반발로 구독 취소 등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이번 조치가 오히려 신규 유료 구독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도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을 인용해 넷플릭스 구독자 수가 2분기에만 약 180만 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이보다 3배 많은 589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확보했습니다.

 

이에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지 않은 국가에서도 올 하반기에 정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일본 구독자들에게 동일 세대 내에서의 이용을 촉구했습니다.

 

21일 일본 뉴스 사이트 ITmedia(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한집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이들과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동일 세대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해주기를 당부하는 내용의 매일을 전달했습니다.

 

해당 메일에는 넷플릭스 계정은 고객 본인과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분들과 공유해 이용할 것을 상정하고 있다라며 동거인 외 유저와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스스로 새로운 계정을 만들고 프로필을 이전할 것을 권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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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