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날(20일) 교총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계 당국은 철저한 사실 규명을 통해 조속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총은 “극단선택을 하기까지 고인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비통함을 금할 수 없으며 전국의 모든 교육자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빈다”며
“정말 학교폭력 관련 학부모 민원이 원인이었는지 등을 철저히 수사하고 하루 속히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 A씨가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망 교사가 학교폭력 업무 담당이었다’, ‘가해자 학생 가족 중 정치인이 있어 압력을 행사했다’ 등의 소문이
확산되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서이초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온∙오프라인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온라인 홈페이지 첫 화면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의 슬픔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 화면으로 바꿨습니다.
현재 추모 글을 남길 수 있는 페이자에는 800명에 가까운 이들이
추모글을 남겼습니다.
추모글에는 “이제는 뭔가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이런 일이
또 반복되면 절대로 안됩니다”,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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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