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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아들 서울 OO초 전학 소식에 학부모 시끌

입력 : 2023.07.31 16:36 수정 : 2023.07.31 16:35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신과함께’, ‘무한동력등으로 유명한 주호민 작가가 최근 특수교사 아동학대 고소 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주 씨의 아들이 서울 중랑구 초등학교로 전학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8일 한 부동산 카페에는 서울 OO초 비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주호민 가족이 서울로 이사 갔나 보다. 경기 성남시 분당 △△초등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여름방학 몇 달 전 최근 서울 OO초등학교로 전학했다고 하더라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글쓴이는 주호민이 입장문 교묘하게 장난질해서 실제 아이는 지난해 4학년(유급 2년으로 통합학급 2학년 재학), 11살이다. △△초 피해 여아는 지난해 9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호민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린 건) 사춘기 시작되고 본능에 충실해서 저지른 일이라며 빨리 고치지 않으면 큰일 나는데 특수교사가 지도했다가 고소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주 씨는 경기도 용인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 씨가 자신의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지난해 9월 고소했습니다.

 

A 씨는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지면서 직위해제됐습니다.

 

이후 주 씨의 아들이 바지를 벗는 등 돌발행동을 해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가 된 사실과 아내가 아이의 가방에 녹음기를 켠 상태로 등교시킨 것이 알려지며 교권 침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들은 어떻게 되는 자기 자식만 소중하다는 거 같다, 자식이 중요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 알아야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역지사지의 마음을 알기 바란다 등 주 씨의 행동을 비판하는 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면 일부의 누리꾼들은 아무리 동료 교사들이 탄원서를 써줬다고 해도 검찰이 기소한 것은 교육 중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 같다. 결과를 지켜봐야 될 거 같다,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도 없는데, 몰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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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