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베이식 멤버십 판매 중단…스트리밍 시장 ‘스트림플레이션’ 가속화
▷넷플릭스, 광고 없는 베이식 멤버십 판매 중단
▷유튜브, 넷플릭스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스트림플레이션 가속화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요금제 중 가장 싼 ‘베이식 멤버십’ 판매를 중단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이번 결정으로 신규 가입자나 재가입 회원이 광고 없이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월 1만3천500원의 스탠다드
요금제를 가입해야 해 사실상 요금을 인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에 베이식 멤버십을 구독 중인 경우 멤버십을 변경하거나 계정을 해지하기 전까지는 해당 요금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인 ‘광고형 스탠다드’를 도입한 후 기존 베이식 멤버십은 폐지하는 수순을 밟아 왔습니다. 앞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베이식 멤버십을 없앤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베이식 요금제가 폐지되면서 국내 넷플릭스 멤버십은 광고형 스탠다드(월
5천500원)와
광고 없는 스탠다드(월 1만3천500원), 프리미엄(월 1만7천원)으로 구성됩니다.
한편 유튜브도 지난 8일 한국에서 멤버십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가격을 월 1만450원에서 1만4천900원으로 43% 인상한다고 밝혀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자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영상 저장, 백그라운드 재생,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기능 사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유튜브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유튜브는 한국의
유튜브 프리미엄 및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회원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된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가격은 회원 유형에 따라 다른 시점에 적용될 방침입니다.
신규 회원의 경우 1만4천900원의 가격이 지난 8일부터 바로 적용됐지만, 기존 회원의 경우 결제 주기가 시작되기 전 최소 30일 동안 기존
가격이 유지됩니다. 멤버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 결제 주기가 시작되기 전에 새로운 가격 정책에 동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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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상법개정 정책 토론회를 주관해 주신 민주당과 계속해서 관련 기사를 써 주시는 이정원 기자님께 감사합니다 내 자산이 동결되고 하루 아침에 상폐되어 삶이 흔들려도 상폐사유서 조차 볼 수 없는 지금의 상법은 너무나 구 시대적 유물입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허위공시~! 그것을 복붙하여 사실인양 옮겨 퍼 나르던 유튜버들~! 정보에 취약한 개인투자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스러져갔습니다. 시대가 변했음에도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거짓핫이슈에 대해 모니터링 및 관련자료를 확인하지 않았고 배임횡령에 가담한 이사들은 주주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이사충실의무! 주주에게까지 확대해야 한국 주식시장도 질서가 잡힐거라 확신합니다
2주주들을 자기들 배나 채우는 도구로만 보니 이화3사 처럼 배임 횡령으로 개인투자자 들만 죽어나고 배임횡령한 자는 잘살게하는게 이나라 상법입니다 얼마나 더 주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삶을 놓아야 제대로 된 상법개정을 하실건가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원합니다
3상법개정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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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식시장이 이렇게도 상황이 안좋은데, 상법개정이 통과되어 주식시장 선진화를 통해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또한 이화그룹주주연대 김현 대표님의 뜻처럼 거래정지와 상장폐지에 대한 고찰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면 합니다.
6개인투자자를 위해 상법개정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정원 기자님 수고 많으십니다.
7개인 투자자의 보호를위해서 상법 개정으로.. 이화그릅 주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