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일본 넷플릭스 상위권 유지 …일본 내 평가는 엇갈려
▷’경성크리서’ 일본 내에서 뜨거운 반향 일으켜…누리꾼 갑론을박
▷서경덕, “경청크리처는 일본 731부대를모티브로 한 이야기로 일본 누리꾼의 많은 관심 받고 있어”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넷플릭스 OTT 드라마 ‘경성크리처’가 일본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성크리처’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이며, ‘731부대’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가 주요 서사로 그려진다”라며
“드라마 파트1이 공개된 이후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일본 누리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교수는 이어 “특히 SNS
상에서는 ‘731부대를 처음 알았다’, ‘731부대를
알게된 계기”, “731부대가 실제였다’ 등 ‘731부대’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는 반응들도 많았다”며 “’경성크리처’로 인해 일본 교육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731부대와 생체실험
등의 역사적 팩트가 일본 누리꾼에게 잘 전달되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X(옛 트위터)에서는
‘경성크리처’를 통해 731부대에
대해 알게 됐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경성크리처를 보기 시작했는데 여러모로 괜찮은
장면이 있다”면서 “픽션이지만 실제
일본군 731부대를 모델로 하고 있다. 이 같은 드라마를
보면 교육을 통해 자국이 해 온 일을 정확하게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동료와 731부대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동료가 해당 부대가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부연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경성크리처’가 731 부대를 묘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불편감을 보이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SF나 공포영화를 가지고 사실이었다고 말하는
것에 기가 막힌다”라며 “역사고증영화라면
몰라도 이 영화 자체가 픽션 이상의 무언가를 지니고 있지 않다. 더구나 허구로 타국을 깎아내리려는 국민성에
싫증이 난다”고 했습니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일제강점기 경성(서울)을
배경으로 괴수(크리처)가 등장하는 장르물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생체실험을 자행한 일본 731부대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고 있습니다.
한편 주연 배우 한소희는 ‘경성크리처’ 홍보를 위해 SNS에 스틸컷과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일본 팬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한소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쳐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
서로서로 사랑으로 품어야만 단단해질 수 있었던 그해 봄”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한소희는 해당 글과 함께 ‘경성크리처’ 스틸컷과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소희의 일본 팬들은 “일본 사람의 심정을 고려하지
않고 사진을 올렸다”, “한소희를
사랑하지만 실망스럽다” 등 항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이번에 상폐냐, 회생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이화그룹내 이 아이디 주주입니다. 김영준 회장의 횡령 배임으로 인해 불거진 장중 재개후 재정지 사태로 개인의 생명줄 같던 자금이 동결돼 버리고 하루 하루 칼날위에 서서 칼춤 추듯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발, 상법개정으로 혹시 하나 회사가 상폐되더라도 소액주주도 상폐원인을 알수 있게 공개해줘서 이유라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중에 민주주의란 말이 많이 나오죠? 민주주의를 외치는 나라에서 국민의 생명줄 같은 돈을 강도질 당하는데 이유도 모른채 강탈 당한다면, 국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하시고 있는 여러 의원님들은 과연 민주주의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의원님께서 제발 힘써 주셔서 제가 죽을때 억울함은 없도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개인주주의 자산 피해를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배임 횡령으로 역울한 자산 피해를 막아주세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간절히 지지합니다
3상법개정시 너무나 많은 긍정효과들이 있는 만큼 신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반대하는자들이야알로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자, 부정.부도덕한 자들이 아니고서야.. 이화그룹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이되는그날까지 가열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4이화그룹주주연대에서 이정원기자님 응원합니다 상법개정은 꼭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상폐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임횡령액분리나 상폐사유공개의무화등입니다
5이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이화그룹주주들의 소망하는 상법개정 꼭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6상법개정의 찬성합니다.
7이화그룹주주연대 소액주주들을 위한 상법개정이 시급합니다 소액주주들은 다죽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