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유보통합 제3차 릴레이 토크콘서트 개최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등 6개 단체 공동주관
▷박 위원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교육당국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돼야"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이하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은 24일 오후3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릴레이 토론회 제3차 '유보통합, 교육과정이 살아있는 유아학교에서 시작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를 비롯하여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유아교육과교수협의회 등 총 6개 단체가 공동주관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동용 의원, 박다솜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위원장, 이경미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회장, 박영란 학국사립유치원협의회 공동대표, 장은미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손혜숙 한국전문대학교유아교육과교수협의회 회장, 김현석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토론회는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을 사회로 ▲교육과정 중심 유아학교 체계 구축이란? ▲교육과정 운영 주체인 교사의 자격, 양성과정 ▲교육과정 운영에서 필요한 교사 전문성 ▲특수교육대상자가 함께 하는 유아교육과정이란? 등 순으로 진행됩니다.
박다솜 국공립유치원교사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30년 전부터 논의된 유보통합 정책에 있어 중요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교육당국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유보통합의 쟁점은 '무조건적인 재정 부담 해소'와 '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관리체계 일원화'가 아니라, 유아학교-교육과정-전문성 있는 유아학교 교사가 살아 움직이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 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유보통합 정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유아교육 시스템'이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 먼저 유치원이 '유아학교'로, 유아학교 시스템에서의 '교육과정'이 바로 서야 한다"면서 "질 높은 유아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유아학교가 반드시 전제되어야만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무분별한 영유아 사교육을 줄일 수 있으며, 초등과 유연하게 연계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진정한 아이행복 정책을 구현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유보통합 정책이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에 휘둘리기보다 교육과정이 살아나는 유아학교를 만드는데 집중해야 영유아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게 된다.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공성 확보, 생애 초기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되어야 할 이 시점에서, 유치원을 유아학교로서 바로 세우고 전문성 있는 교원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책임의 교육임을 명확히 하는 것은 반드시 최우선 과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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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