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에서는 초등학생 37명이 탄 통학버스가 미끄러져 신호등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고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에서는 25t 탱크로리가 앞서 사고가 난 차량을 피하다 전도되기도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하루 눈과 비로 발생한 교통사고가 26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빙판길 사고를 막기 위해선 ‘타이어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타이어는 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마모 상태, 공기압 체크, 파손 부위 점검 등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할 것을 강조합니다.
겨울철 타이어는 수시로 변화하는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낮은 기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타이어의 마찰력은 온도와 노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타이어 주원료인
고무는 기온이 떨어지면 딱딱해지는 ‘경화’ 현상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여름용, 사계절용 타이어와 달리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을 적용해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도 쉽게 경화되지 않아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보여줍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가 진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겨울용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18.49m에
불과한 반면 사계절용 타이어는 37.84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용 타이어 교체 시 앞바퀴 혹은 뒷바퀴 두 개만 교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부 타이어만 교체할 경우, 접지력이 한쪽으로 쏠리며 차선을 이탈하는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용 타이어는 네 바퀴 모두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울러 보관했던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을 확인해야 합니다.
마모가 심각하게 일어난 타이어는 홈의 깊이가 얕아 지면과의 마찰력이 약해져 미끄러운 빙판길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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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3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5이 법을 만들고 싶어하는 용혜인 의원의 말을 보면, 마치 지금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어쩔 수 없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처럼 보인다.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노후 준비와 장례까지 함께하는 등의 애틋하고 좋은 행위를 단지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나는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수많은 국민들이 법적 생활동반자(쉽게 말해 전통적 가족이다)로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기들을 생활동반자로 받아달라고 떼쓰는 무리들의 수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호로 인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가 극복되었고,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름답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한 가정들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사회 각계각층에 속한 사람들 중 절대다수가 그런 보호를 매우 잘 받고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지금 법적 생활동반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가족'과 동일선상에 놓고 취급해달라는 사람들이다. 돈 없는 청년들이 모여서 살 집이 없어 그런 취급을 요구하는 걸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까? 아니다. 이런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정상적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 비정상적 출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의 혜택을 위해서, '생활동반자'의 범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가족' 개념을 지금처럼 엄히 정의하여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상적 혼인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며, 피로 맺은 약속에 대한 합당한 취급과 권리를 더욱 안전히 보장 받게 한다. 그러므로 생활동반자법을 폐기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가족의 범위(혼인과 혈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금도 보호 받고 있는 혼인,혈연 관계들이 계속하여 고유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
6미국도 pc주의때문에 반발이 심한데 대한민국이 악용될 법을 왜 만드는가 몇명이 주장하면 통과되는건가? 자기돌이 옳다하면 옳게 되는건가? 난 절대반대다!
7사회에 혼란을 주고 악용될 가능성이 많은 법이라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