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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단풍 명소 BEST 5

입력 : 2022.10.28 11:06 수정 : 2022.10.28 16:41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봄의 벚꽃 못지않는 아름다움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따뜻한 색감의 가을 단풍이 찾아옵니다.

 

산림청은 올해 전국 평균 단풍 절정 예상일을 26일로 예측했지만 남부 일부 지역에선 11월 초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전국에서 2022년 놓쳐서는 안될 단풍 명소 5곳을 소개했습니다.

#보은 말티고개

#담양 관방제림

#경주 불국사

#영주 부석사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1. 보은 말티고개

단풍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름난 명소인 충북 보은에 위치한 말티고개는 단풍뿐아니라 다채로운 색감의 구절초, 코스모스, 국화 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관광지입니다.

조선의 세조가 험준한 고개에 어연에서 말로 갈아탔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길이 가파르지만 열두 굽이 고갯길을 아름답게 물들인 단풍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2. 담양 관방제림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은 약 6km에 이르는 긴 둑길입니다. 2km에 걸쳐 이어진 숲길은 4 9228㎡ 규모를 자랑하며, 추정 수령 300년에서 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어 가을철 단풍 사진 촬영에 최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특히 옆에 흐르는 관방천에 비친 단풍의 모습을 절경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경주 불국사

천마총, 첨성대 등 신라시대의 유적들을 만날 수 있는 경주는 가을에 찾으면 오색찬란한 색감이 더해져 보다 다양한 재미를 만낏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불국사는 일주문부터 반야연지 인근까지 단풍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불국사 최고의 포토존인 청운교, 백운교 등이 있어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4. 영주 부석사

경북 영주의 부석사는 천왕문까지 가는 약 500m가 마치 황금 카펫을 깔아놓은 듯 은행잎으로 가득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또한 범종각을 둘러싼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해 가을 단풍 사진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소입니다.

 

5.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강원도 원주엔 수령이 800~1000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높이 35m, 둘레 16.27m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으며 현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원주 반계리에 위치한 해당 은행나무는 여러 개의 은행나무가 겹쳐있는 것처럼 보일만큼 엄청난 위용을 자랑해 가을철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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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2

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

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

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5

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6

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