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스마트폰을 보며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던 자전거에 경적을 울려 넘어지게 했다는 이유로 제보자를 가해차량이라 주장하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좌회전 후 일방통행 도로를 주행하다 반대편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역주행해오는 자전거 운전자에게 경적을 울려 넘어뜨렸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약 35초 분량의 짧은 영상엔 정상주행 중인 제보자가 마주오는 자전거를
향해 경적을 울리고 스마트폰을 보던 자전거 운전자가 놀라 넘어지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또한 당시 자전거 운전자가 혈중알콜농도 0.18(소주 1병반 추정)의 만취 상태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방통행에서 역주행+만취+전방주시태만까지 무주의의 총집합”,”그럼 차량 경적은 언제 울려야 되나요?”, “제보자 덕분에 더
큰 사고는 막았다” 등 자전거 운전자를 지적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시청자 투표 결과 역시 자전거의 잘못이라는 반응이 98%로 나왔습니다.
제보자의 잘못이라 선택한 2%에게 한 변호사는 “이런 결과가 나올지는 몰랐다. 혹시 잘못 누르신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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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