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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만취자전거의 어이없는 한마디 “다 네 잘못이야”

입력 : 2022.10.27 11:30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스마트폰을 보며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던 자전거에 경적을 울려 넘어지게 했다는 이유로 제보자를 가해차량이라 주장하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한문철 TV’에는 좌회전 후 일방통행 도로를 주행하다 반대편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역주행해오는 자전거 운전자에게 경적을 울려 넘어뜨렸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35초 분량의 짧은 영상엔 정상주행 중인 제보자가 마주오는 자전거를 향해 경적을 울리고 스마트폰을 보던 자전거 운전자가 놀라 넘어지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또한 당시 자전거 운전자가 혈중알콜농도 0.18(소주 1병반 추정)만취 상태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방통행에서 역주행+만취+전방주시태만까지 무주의의 총집합”,”그럼 차량 경적은 언제 울려야 되나요?”, “제보자 덕분에 더 큰 사고는 막았다등 자전거 운전자를 지적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시청자 투표 결과 역시 자전거의 잘못이라는 반응이 98%로 나왔습니다

 

제보자의 잘못이라 선택한 2%에게 한 변호사는이런 결과가 나올지는 몰랐다. 혹시 잘못 누르신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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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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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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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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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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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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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진짜 제주도를 살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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