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법적 분쟁에 사용되는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동생의 돈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공한 검찰 공소장에 의하면 박수홍의
친형인 박진홍 씨(54)는 동생과 법적 분쟁이 시작되자 박수홍의 홈쇼핑 방송 출연료가 입금되는 라엘엔터테인먼트
계좌에서 2200만원을 인출해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지난해 4월엔 형수인 이모씨(51)가
동일한 계좌에서 1500만원을 빼내 변호사 선임료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공소장엔 친형 부부의 다른 횡령 정황도 담겼습니다.
이들 부부는 박수홍의 방송 출연료를 주된 수입으로 운영되는 법인 두곳의 법인카드를 집 선반에 놓고 수시로 사용했습니다.
학원 등록비, 키즈카페, 피트니스
센터 등 법인 운영과 관계없이 사적으로 이용한 금액은 9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법인카드로 백화점 상품권까지 구매했는데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박씨는 윤정수, 박경림 등 박수홍과 친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해당 상품권을 구입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선물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381회에
걸쳐 동생의 통장에서 약 29억원을 횡령했습니다.
박수홍 명의의 인감도장이나 공인인증서 통장 등을 이용해 직접 돈을 인출하거나 아버지에게 통장을 건내주고 돈을
가져오도록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2013년 3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박씨가 근무하지도 않은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19억 661만원을 횡령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2011년에서 2021년까지
아내 이씨와 공모하거나 단독으로 횡령한 돈은 61억 7000만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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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2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3아 진짜 한탄 스럽네요.2025년 현 시대에 이런일이 있다니.
4용역들 깔아놓고 험악한분위기 조성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주들을 바닥에 앉혀놓고 못들어가게 막다니요... 이게 지금시대가 맞나요? 어처구니없고 화가나네요...
5용역을 쓰고 못들어오게한다? 비상식적인 일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총 안건은 모두 무효하고 관계자는 처벌 받아야합니다 이럴꺼면 주주총회를 왜 합니까? 못둘어오게하고 그냥 가결하면 끝인데?
6와~~이런 개***회사가 코스닥에 상장 했다니..ㅠ 힘으로 밀어 부치며 불법과 사기로 회사 재무도 건전한 회사가 고의로 상폐시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액주주들 몫!!!ㅠㅠ
7믿지못할 일이 눈앞에서 벌어졌네요. .도대체 주주총회에 왜 주주가 입장이 안되는거죠? 말만 주주총회 입니까!! 이 어처구니없는 사실들이 널리 알려져야겠어요.피같은돈 그냥 지들맘대로 없애려 하다니 대유경영진은 전원 사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