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니엘, 8월 30일 단독콘서트…K-팝페라 새 지평 연다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 라오니엘, 주요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실력 입증받아
▷코로나19 이후 첫 단독 무대, 리메이크 신곡 2곡 최초 공개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 라오니엘(RAONIEL)이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윤당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마련되는 단독 공연으로,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하는 자리다. 현재 예매는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예술인패스 할인도 적용된다.
라오니엘은 ‘행복을 노래하는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을 슬로건으로, 클래식 성악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친근함을 결합해온 팀이다. 특히 TV조선 미스터트롯, MBN 불타는 트롯맨, JTBC 팬텀싱어, KBS 주요 음악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서 실력을 입증해왔다. 이를 통해 팝페라 장르를 널리 알리고, 기존 클래식 음악의 경직된 이미지를 깨뜨리는 새로운 접근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팝페라는 ‘팝(Po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성악적 기법과 클래식 음악의 웅장함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대중적인 선율과 가사를 결합한 장르다. 라오니엘은 이 같은 팝페라의 특성을 극대화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무대를 구현해왔다. 이를 통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라오니엘의 리더 전현규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팝페라는 성악을 기반으로 하지만 동시에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장르”라며 “관객이 단순히 듣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대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공연을 추구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또 “팬데믹으로 공연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단독 콘서트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리메이크 신곡 2곡이 최초로 공개된다. 명곡들을 라오니엘만의 독창적 해석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프로젝트는 팝페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오니엘은 그간 ‘행복을 닮아’, ‘여보게 친구야’, ‘지나간 모든 것들’ 등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라오니엘의 활동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예술계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패션쇼, 지역 축제 무대에 오르며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할을 넓혀왔고, 젊은 세대에게는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기성세대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해 세대를 아우르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8월 30일 윤당아트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는 라오니엘이 팬데믹을 딛고 다시 한 번 비상하는 ‘K-팝페라’의 도약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NOL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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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