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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아 기지개 켠 에버랜드, 즐길거리 한가득

입력 : 2024.04.08 17:00 수정 : 2024.04.08 16:59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가 긴 겨울잠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약 5개월 간의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티익스프레스가 지난 주말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8 3월 오픈한 티익스프레스는 약 1.6킬로미터 길이의 트랙을 따라 3분간 최고시속 104킬로미터, 최고높이 56미터, 낙하각도 77도 등 최강의 스릴을 선사하며 국내 테마파크를 대표하는 롤러코스터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이번 리뉴얼된 티익스프레스의 테마는 ‘The Iron Rebirth’이며, 리뉴얼 기간동안 에버랜드는 해외 어트랙션 전문업체와 함께 전체 트랙 중 가장 스릴 강도가 높은 최초 낙하부터 약 380미터 고속구간에 나무 대신 스틸 트랙을 새롭게 접목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티익스프레스는 투박하고 클래식한 우든코스터와 부드럽고 안정적인 스틸코스터의 승차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롤러코스터로 재탄생했습니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오픈 이후 가장 길었던 지난 5개월 간 동계 운휴 기간 동안 대대적인 시설 점검 및 정비를 종합적으로 진행했으며, 리뉴얼 테마에 맞춰 메인 사이니지, 컬러, 인테리어 등의 소품도 새롭게 연출했습니다.

 

한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개최됩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올해 슈퍼레이스에는 차량 브랜드가 판매하는 스포츠카 카테고리 경주차로 진행하는 GT4 클래스를 비롯해, 프리우스 5세대 PHEV 모델로 진행되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첫선을 보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직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가족 나들이를 콘셉트로 RC카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슈퍼 리얼레이싱’, 미니 트랙에서 즐길 수 있는 키즈 까레라 챔피언십’, 스탬프 받고 굿즈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서킷에서 펼쳐지는 페달카 레이스 슈퍼 미니미 레이스등이 진행됩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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