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최근 버거킹이 시그니처 메뉴인 ‘와퍼’ 판매를 40년만에 종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가운데 새롭게 리뉴얼된 ‘뉴 와퍼’를 내놨습니다.
15일 버거킹은 유튜브에 ‘더
강렬해진 불맛의 왕, 뉴 와퍼’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을 게재하고, 기존 와퍼 판매 종료를 알리는 한편, 불맛을 살린 신제품 ‘뉴 와퍼’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뉴 와퍼’는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재료와 조리법을 새롭게 적용해 리뉴얼 출시한 제품입니다.
‘뉴 와퍼’는 불맛의 왕이라는
컨셉을 살려 패트 위에 솔트&페퍼 시즈닝을 더해 플레임 그릴 직화 패티의 불맛과 풍미를 살리고, 고기와 고기 사이의 공기층을 만들어 기존의 와퍼 패티보다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선사합니다.
아울러 와퍼 번과 버거 번을 굽기 전 글레이징(음식에 색을 주거나
윤기가 나도록 조리하는 방법) 과정을 추가해 기존 번에서 촉촉함과 탄력을 한층 높였습니다.
버거킹은 ‘뉴 와퍼’ 출시에
맞춰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와퍼 4000’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와퍼 4000’ 행사
기간 동안 신제품 ‘뉴 와퍼’를 4000원에 만날 수 있으며,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부터는 기존 와퍼
가격과 동일한 7100원(단품 기준)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한편 ‘뉴 와퍼’ 출시를
위해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는 버거킹의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와퍼가 없어지는 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다”, “버거킹 같은
대기업에서 이런 저급한 마케팅을 했다는 것이 놀랍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버거킹의 노이즈 마케팅이 성공한
것이다”, “마케팅의
일환에 불과한데 이렇게 발끈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 등 버거킹의 마케팅에 대해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앞서 버거킹은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SNS을 통해 ‘40년
만에 와퍼 판매 종료’라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이에 버거킹은 “달라진 점을 더 잘 알리고 싶은 마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는 고지로 심려를 끼쳐드렸다”라며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 제품 단종이
아닌 리뉴얼이라는 점을 재차 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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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