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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 고물가 부담 경감 위한 신선식품 특가 판매 진행

입력 : 2024.03.12 12:50 수정 : 2024.03.12 12:49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티몬은 농협과 상생프로젝트를 펼치고 삼겹살,오렌지, 홍게 등 다채로운 신선식품을 초저가 판매하며, 위메프는 과일물가를 낮추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티몬과 위메프 관계자는 "신선식품 물가가 급등하며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티몬과 위메프가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장보기 물가 경감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티몬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3월1일~3월 7일) 신선식품 거래액 추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안심 등 소고기 314% ▲닭ㆍ오리고기 228% 등 축산물 거래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또 ▲새우ㆍ게ㆍ갑각류 94% ▲참치ㆍ연어ㆍ회 735% 등 수산물은 물론 ▲쌀ㆍ잡곡 553% ▲버섯ㆍ나물ㆍ건채소 331% ▲상추ㆍ깻잎ㆍ쌈채소ㆍ샐러드 91% 등 농산물도 높은 수요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위메프도 ▲과일 전체 카테고리가 168% 증가했으며,국산 과일중에서는 ▲참외 683% ▲사과 25% 수입 과일 중에서는 ▲망고 600% ▲오렌지 175% 등으로 각각 늘어났습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계속 오름세를 보이는 신선식품 가격 부담에 가격 경쟁력이 높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티몬은 오는 31일까지 '티몬XNH 농협카드 상생 페스티벌' 기획전을 개최하고 총 100여종의신선 식품을 초특가 판매합니다. 즉시 할인 최대 40%에 쿠폰 중복 혜택을 지원하며,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해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습니다.

 

아울러 농ㆍ축ㆍ수산물과 더불어 못난이ㆍ알뜰식품, 농협브랜드 식품까지 초특가로 판매됩니다.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2팩)을 최종 혜택가 기준 1만6587원으로 특가 판매합니다. 이는 농수산물유통정보의 지난 10일 삼겹살 평균 소매가격(100g 당 평균 2258원)과 비교 시 약 26%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외에도 ▲23년 당진시농협 서해대통 맛이슈 당진쌀 10kg ▲티프레쉬 블랙라벨 오렌지(중소과 15과) ▲국내산 알뜰형 생표고버섯 2kg ▲대저토마토 2.5kg(랜덤과) ▲구룡포 일반 홍게 3kg(8-10미, 다리 80%+몸통 60%) 등을 역대급 할인가로 제공합니다.

 

위메프는 최근 급증한 과일물가를 낮추기 위해 '물가안정 프로젝트' 특별전을 진행하고 인기 과일을 초저가로 선보입니다. 

 

위메프는 즉시 할인에 상품별 최대 20% 농할쿠폰을 제공해 고객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며,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2차 행사까지 펼칠 계획입니다. 

 

주요 상품으로는 ▲의성 설향 딸기 1kg 내외(가정용/혼합)를 압도적인 가격인 8천원대로 선보입니다. 아울러 ▲제주 천혜향 2.5kg(소과/16-20과) ▲팬시 레몬 20과(중소과/100g 내외) ▲Dole 스위티오 파인애플 3kg(1.5kg*2과) ▲태국 골드망고 5kg(14-16과) 등을 단독 특가 판매합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도 농산물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송미형 농식품부 장관은 12일 서울시 가락시장을 방문하여 사과ㆍ배 등 주요 과일의 도매시장 반입 현황과 도매가격을 점검하고, 도매시장법인ㆍ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유통주체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농식품부는 대체과일의 본격 출하 전인 4월까지 과일ㆍ채소를 중심으로 ▲생산자 납품단가 204억원 지원 ▲230억원 규모의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물가를 낮출 계획이며, ▲과일류 할당관세 적용을 확대(6품목->8품목)하고 ▲오렌지ㆍ바나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직수입을 통해 가격 인하를 유도합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1월부터 농촌진흥청ㆍ지자체ㆍ생산자단체와 ▲'과수 생육관리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상과 생육상황 등에 따른 사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냉해예방약제 38억원 지원 ▲과원 874ha에 재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과수화상병궤양 제거 완료(3월 7일 기준)하고 집중관리 과원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산지 농작물 생육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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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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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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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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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

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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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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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