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경기 부천시 심곡동 한 아파트에서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15분경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를 신고한 이웃 주민은 “옥외에서 쓰레기를 버린 후, 귀가 중 복도에서 고무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차오르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과 경찰관 42명과 펌프차 등 차량 14대를 투입해 22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화재는 3층에 거주하는 주민이 전기장판을 켜둔 채되 외출하면서
라텍스 소재 매트리스에 열이 축열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열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을 발표했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전열기구(전기장판∙방석 등) 화재 건수는 2021년 179건, 2022년 242건, 2023년
257건으로 지속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공사는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열기구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전열기구 구입 전 반드시 안전인증(KC마크)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전기제품 사용 시 손상된 부분과 전선의 파손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전기제품
사용 전 온도조절기, 스위치 등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수리
또는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음으로 전기장판 사용 시 라텍스 재질의 침구류와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라텍스 소재 침구류는 열을 축적하는 특성이 있어 장시간 사용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열기구 보관 시 무거운 물건 적치를 금지하고, 습기가
없는 장소에 꺾이지 않은 상태로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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