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오는 30일 삼성의 갤럭시 S24 시리즈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18일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기반으로 불∙편법 영업을 하는 이른바 ‘성지점’에서는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선택약정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의 이용조건을 마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설명해 이용자들 현혹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짜폰 또는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방통위는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상품 출시를 전후해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통신 3사에 시장 안정화를 당부했으며,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특별안정화기간’을 운영해 시장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합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공식 출시일은 31일입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 ‘갤럭시 S24’ 총 3개
모델입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모델이 169만 8천4백원, 512GB 모델이 184만 1천4백원, 1TB 모델이 212만
7천4백원입니다.
갤럭시 S24+와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갤럭시 S24+는 256GB 모델이
135만 3천원,
512GB 모델이 149만 6천원입니다. 갤럭시 S24는 256GB 모델이
115만 5천원,
512GB 모델이 129만 8천원입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됩니다.
아울러 1월 19일 0시에는 삼성닷컴, 11번가, 네이버, G마켓, 티몬, 쿠팡
등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됩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