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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매력의 바오 패밀리를 만날 수 있는 ‘바오 하우스’ 20일 오픈

입력 : 2024.01.17 17:20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20일 판다 가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BAO HAUS)’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바오 하우스에서는 판단 찐팬들을 위한 테마 전시와 고객 체험을 시즌제로 선보여 나갈 예정입니다.

 

첫 번째 시즌은 푸바오를 주인공으로 기획됐으며, 푸바오를 비롯해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따뜻한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판다, 사육사 등 바오 패밀리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는 물론, 고객들과 함께 판다 가족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바오 하우스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오 하우스는 에버랜드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간에 약 43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고객들은 12미터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부터 갤러리 바오 하우스’, 실제 판다들을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까지 약 200미터로 이어지는 판다 로드를 통해 판다 가족을 더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오픈한 바오 하우스에서는 가족의 탄생, 푸바오와 함께 하는 하루, 영원한 기억 등 8개 주제로 마련된 판다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강철원 사육사가 아이바오, 러바오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푸바오가 태어나 성장하고 최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판다 가족이 탄생한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어 판다 가족 소개와 함께 푸바오가 태어나 머물렀던 인큐베이터, 사육사들의 책상과 유니폼, 푸바오에게 만들어 준 장난감, 워토우 만드는 법 등이 전시돼 판다를 돌보는 사육사의 하루 일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유튜브와 팬카페 등에서 진행된 바오패밀리 팬아트 공모전에 참여했던 판다 관련 손그림, 공예품 등 고객들의 작품 60여점이 갤러리 한쪽 벽면을 가득 채웁니다.

 

아울러 푸바오 팬으로 유명한 방송인 전현무(무스키아), 레드벨벳 슬기, NCT 텐 등 셀럼들이 직접 그린 판다 팬아트 작품들도 특별 전시됩니다.

 

바오 하우스 한가운데에는 다섯 판다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초대형 바오 패밀리 조형물이 조성돼 있어 판다를 만지는 듯한 부드러운 촉감을 경험하면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는 회당 40명씩 동시 입장해 약 15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에버랜드 모바일 앱 내 온라인 예약 제도인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에버랜드 인기스타인 푸바오의 구체적인 중국 반환 시점이 이달 중에 결정됩니다.

 

중국 내 외교소식통은 15에버랜드와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가 푸바오 반환 시기와 절차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푸바오는 만 4세가 되는 올해 720일 전에 반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푸바오는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에 따라 만 4살이 되기 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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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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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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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

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

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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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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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