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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광견병 청정구역 서울시”, 가을철 광견병 방역대 조성 나서

입력 : 2023.10.17 17:10 수정 : 2023.10.17 17:27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30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37000개를 시 외곽 지역에 살포해 157km의 방역대를 형성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점막상피를 통해 백신이 흡수되어 면역을 형성시킵니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 백신을 살포한 이후 현재까지 광견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살포 위치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우이천 등입니다.

 

서울시는 광견병에 대한 촘촘한 방역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한 지점당 15~20개씩 총 157km에 미끼 예방약을 살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미끼 예방약이 살포된 곳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 시민들이 미끼 예방약을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미끼 예방약을 사람이 만질 경우, 체취가 약에 묻게 되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살포하는 미끼 예방약은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가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지만, 정확한 광견병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용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습니다.

 

, 반려동물과 산행을 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시키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는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광견병 의심 동물에 물렸을 경우에는 바로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15분 이상 씻어내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로 서울시는 이 기간에 모두 4만 개 예방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동물병원에 접종 시술료 1만원만 지불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광견병 접종 지원 사업에는 모두 824개 동물병원이 참여하며, 참여 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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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동물이 피를 다 흘려서 죽을 때가지 놔두고 죽으면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도록 규정한 것이 할랄입니다. 그런나 그것은 동물 학살이며 인간 학살을 위한 연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잔인함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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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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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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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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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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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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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도축 너무 잔인하여 절대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