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27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州)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9세 학생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기독교계 사립 초등학교인
커버넌트스쿨에서 27일 오전 총격이 발생해 학생 3명과 어른
3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13분쯤
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에 출동해 총격범과의 교전 끝에 범인을 사살했습니다.
총격범은 이 학교 졸업생으로 알려진 28세 트렌스젠더 여성 오드리
헤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범행에 돌격소총 스타일의 총기 2정과 권총 1정을 사용했습니다. 이중 최소 2정은
총격범이 내슈빌 지역에서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을 헤일이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의
소지품에서 공격 일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학교 지도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지도에는 감시 카메라, 출입구 등 세부적인 내용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헤일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 중에 있습니다. 다만 존 드레이크
내슈빌 경찰서장은 NBC를 통해 총격범이 노린 장소는 학교가 유일했다면서 “헤일이 과거 학교에 다니는 것에 대한 분노가 있었고 사건이 일어난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이번 내슈빌 총기 난사
사건은 올해 1월 1일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130번째 총기 난사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량 난사 사건으로 총
193명이 숨지고 494명이 다쳤습니다.
내슈빌 총기 참사에 조 바이든 대통령도 입을 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청 여성 비즈니스 서밋 행사 연설에서 내슈빌 사건을 거론하며 “가족에게 최악의 악몽이며,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교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조처를 해야 한다. 진전을 보여야 할 때”라며 공격용 무기 금지법을 처리해 줄 것을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공화당이 공격용 무기 금지 법안
통과를 지지하려면 얼마나 많은 아이가 더 희생되어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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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