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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공중에서 추락해도 경미한 부상”, 해외에 안전성 재입증한 기아

입력 : 2023.03.28 16:20 수정 : 2023.03.28 16:48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미국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기아 소울 차량이 옆 차량에서 빠져나온 타이어를 밟고 3m 공중으로 솟구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7(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23일 로스앤젤레스(LA) 교외 지역인 채스워스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충격적인 사고의 순간을 뒤따라 달리던 테슬라 차량 카메라가 포착했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선 기아 소울 차량과 쉐보레 픽업트럭이 도로를 나란히 달리던 중 쉐보레의 왼쪽 앞바퀴가 분리됐고, 타이어와 부딪힌 소울은 그대로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3m 이상 떠오른 소울은 공중에서 반 바퀴를 회전한 후 앞쪽 보닛으로 바닥에 추락했습니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대변인은 기아차에는 운전자 1명만 탑승한 상태였고 그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쉐보레 차량의 휠 너트가 파손되면서 타이어가 이탈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기아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고 영상을 보고) 구매하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이 영상은)기아차가 얼마나 안전하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증거라는 등 기아차의 안전성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미국에서 국산차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현대차의 준중형차 엘란트라N을 타고 있던 커플이 91m 협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해당 사고로 차량은 완파됐지만, 운전자와 동승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해 2월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 GV80을 타고 전복 사고를 당했지만, 다리 골절상 외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2개월의 재활 치료를 받고 4월 마스터스로 투어에 복귀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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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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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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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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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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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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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