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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모독∙욕설 등 계속되는 쇼호스트 발언 논란

입력 : 2023.03.24 14:43 수정 : 2023.03.24 14:46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쇼호스트 유난희가 방송 진행 중 사망한 개그맨 A씨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유 씨는 최근 CJ온스타일 홈쇼핑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던 도중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 제품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들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유 씨는 해당 개그우먼의 실명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화장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개그우먼의 사례를 드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에서 문제의 방송을 내보낸 홈쇼핑 업체에 대해 의견진술을 요구했습니다.

 

의견진술은 사안이 일어나게 된 정황을 직접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하며, 방심위는 의견진술 청취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논란이 커지자 홈쇼핑 업체와 유 씨는 방송을 통해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지난 23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유난희씨는 저희 전속이 아니라 프리랜서 쇼호스트라며 부적절한 발언으로 시청자분들께 우려드린 점 사과드리며, 차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다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유 씨도 같은 날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유 씨는 해당 발언에 대해 잘못을 깨닫고 사과했다. 누군가를 연상케 해서 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 씨의 사과문을 본 누리꾼들은 크게 와닿지 않는 사과문이네요,누구를 위한 사과문이냐, 자신을 위한 변명문이 아니냐는 등의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논란이 유독 화제가 되는 데는 쇼호스트 정윤정이 생방송 중 욕설을 사용해 비판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지난 1월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판매하던 화장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종료할 수 없자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를 인지한 제작진은 정 씨에게 욕설에 대한 정정 요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정 씨는 방송 부적절 언어. 뭐 했죠? 까먹었어라고 말하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이후에도 정 씨는 SNS에서 누리꾼들과 설전까지 벌였고, 홈쇼핑 측이 정 씨의 방송 편성을 취소하는 등 강경한 대응에 나서자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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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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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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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에 꽃나무를 모두 다 베어야 하나요? 본인이 싫어하면 모두 다 죽여서 없애야하나요? 불임모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공산당처럼 무조건적으로 먹이를 막는다는 발상이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