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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 막기 위해 나무 10억 그루 심는다... 큐버스랩, 푸른아시아-퍼블리시벤처스와 MOU 체결

▷ 기후위기 대응 숲 조성사업, Web3.0 기반 기부 시스템 구축 등
▷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 "나무심기 캠페인의 전지구적 독려를 이끌어 낼 홍보 방안 적극 모색"

입력 : 2023.02.21 09:00 수정 : 2023.02.21 09:02
'사막화' 막기 위해 나무 10억 그루 심는다... 큐버스랩, 푸른아시아-퍼블리시벤처스와 MOU 체결 (왼쪽부터) 김철 퍼블리시벤처스 대표,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 (출처 = 퍼블리시벤처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 20일, 블록체인 퀴즈플랫폼 ㈜큐버스랩이 (사)푸른아시아, (유)퍼블리시 벤처스와 ‘기후변화 대응과 사막화 방지를 위한 10억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었습니다.

 

향후 다가오는 기후위기 시대와 Web3.0 시대를 세 회사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대처한다는 취지인데요.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살펴보면, 푸른아시아가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대응 숲 조성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퍼블리시벤처스의 공동사업, Web3 기반 컨설팅 및 마케팅 협업, 퀴즈톡의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비영리재단의 기부 캠페인 매칭, 사업모델 및 ESG 관련 파트너십 공유 및 확대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세 회사 중, 큐버스랩의 경우 ‘퀴즈톡’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퀴즈톡은 퀴즈를 풀거나 출제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퀴즈 하나당 광고가 하나가 매칭되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데요. 2023년 2월 현재 누적 퀴즈 풀이 수 12억 8,000만 건, 누적 등록 퀴즈 수 170만 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이 직접 출제한 퀴즈 콘텐츠가 매일 업데이트 되어 P2E를 비롯한 다양한 어플로의 활용 가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푸른아시아는 현재 심각한 단계로 발전하고 있는 기후환경문제에 대응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는 국제 비영리단체(NGO)며, 몽골과 미얀마 등에서 기후위기 대응 모델을 수립/구축하고 있습니다. 

 

퍼블리시벤처스의 경우, Web3.0 기술로의 전환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 ESG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계자와 파트너십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는 “기업인으로서가 아닌,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로서 다음 세대를 위한 일이고, Web3.0 생태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 기후위기를 각인시키고 나무심기 캠페인의 전지구적 독려를 이끌어낼 홍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는 “우리는 기후위기의 심각한 상황은 목도해왔고 지난 여름에도 기후위기 상황을 다시 한 번 경험한 바 있다”며, “이번 공동 협약으로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특히, 퀴즈톡 서비스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퀴즈를 풀면서 기후위기 상황을 명확하게 인지하도록 이끌어 기후위기 대응 속도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이번 Web3 생태계는 물론 글로벌 ESG의 차원에서도 명백한 진일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철 퍼블리시벤처스 대표는 "(퍼블리시벤처스는) 이번 푸른아시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Web3로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협력함으로써 기존 사업의 ESG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력 및 글로벌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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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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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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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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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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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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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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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