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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버스랩, 마케팅 도약 위해 망고플레이와 MOU 체결

▷ '퀴즈톡' 플랫폼과 '망고플레이' 인플루언서 간 협업

입력 : 2022.12.15 10:00 수정 : 2022.12.15 10:03
큐버스랩, 마케팅 도약 위해 망고플레이와 MOU 체결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우)와 엄제일 망고플레이 대표(좌) (출처 = 위즈경제)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 14, 블록체인 기반 퀴즈 마이닝 플랫폼, ‘퀴즈톡을 운영하고 있는 큐버스랩(대표 전창섭)이 망고플레이(대표 엄제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퀴즈톡13만 건 이상의 퀴즈 풀이 서비스와 퀴즈를 활용한 무료 학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인데요.

 

퀴즈를 풀면 큐포인트라는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건 물론, ‘큐포인트는 퀴즈의 출제를 통해서도 획득이 가능합니다.

 

지난 14일 기준, 퀴즈톡의 누적 퀴즈 수는 약 153만 건,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71만 건에 이를 정도이며, ‘큐버스랩은 퀴즈톡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지식 정보를 바탕으로 광고 및 커머스 사업의 확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큐버스랩은 필리핀, 일본에 이어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며, 미국 시애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테스트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퀴즈 콘텐츠와 UI, UX를 미국 내 현지화한 데 이어 광고주를 두 개 확보한 상태입니다.

 

퀴즈톡과 협약을 체결한 망고플레이는 지난해 9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핵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으로 유명한 하이브 출신의 엄제일 대표가 운영 중에 있으며,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브랜드 상품 커머스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큐버스랩과 망고플레이가 맺은 이번 MOU는 마케팅 부문 포괄적인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망고플레이 측의 인플루언서와 퀴즈톡 판매처의 제품을 매칭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 과정에서 퀴즈톡과 망고플레이가 소비자 유입 통로를 확보하게 되는 등 긍정적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퀴즈톡 측은 “(퀴즈톡 플랫폼이) 상품을 일반적인 텍스트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 상품에 대한 퀴즈를 통해 소비자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협업이 망고플레이에게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퀴즈톡은 플랫폼 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상품에 대한 퀴즈를 푸는 고객에게 한하여 특가 상품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업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는 망고플레이가 보유한 다수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을 퀴즈톡 플랫폼과 연계한다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면서,망고플레이뿐만 아니라 DAU(Daily Active Users)가 높은 여러 플랫폼에게 퀴즈톡을 통한 마케팅의 효과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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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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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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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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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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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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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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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