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中∙日 하늘길 확대에 노선 증편 ‘활발’
▷11월 국제 항공 여객 수 지난달에 비해 22.1% 늘어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영향…중국, 코로나 방역 완화 조짐
▷제주항공 등 주요 LCC 업계, 일본 및 중국 노선 늘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업계가 최근 항공수요 회복에 대비해 노선 증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3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에 따르면 11월 국제선 항공 여객 수는 308만13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 기록한 252만2903명과 비교하면
22.1% 증가했습니다.
최근 국제선 여객 수 증가세는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
국제선 여객 수는 일본 하늘길이 열리기 전인 8월과 9월에
각각 211만881명·185만5477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10월부터 급등했습니다.
향후 국제선 여객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업계
여객수요 회복에 열쇠로 꼽히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중국은 고수해온 ‘제로 코로나’
정책을 내려놓고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선택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11월 기준 한국에서 중국으로 향한 여객이 153만명으로, 중국은 가장 많은 여객 수를 기록한 국가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과 중국 노선이 주요 매출처인 LCC들은 신규 취항
및 증편에 적극적입니다.
제주항공은 이달 1일 기준 일본 노선을 주 178회 운항을 하고 있으며 중국 노선도 총 4회 운항을 시작하며
일본 외 단거리 노선도 확대 중입니다.
진에어는 인천~오키나와·삿포로를 시작으로 23일에는 부산~샷포로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일본행 항공편이 총 5개 도시 8개 노선으로 늘어납니다.
또한 진에어는 제주~시안 노선을 독점 운항하고 있습니다.
인천~칭다오, 부산~칭도오 2개 노선을 운항 중인 에어부산은 내년 초 부산~옌지 노선 운항을 재개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에어부산은 매일 3회 운항하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지난 8일부터 매일 왕복 4회로 증편했으며,
9일부터는 부산~나리타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LCC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19 전부터 일본과 중국 노선은 항공업계의 핵심 노선으로 꼽혀왔다”면서
“최근 일본과 중국 정부의 입국 규제 완화로 오랜 침체기를 겪어온 항공사들이 이제 기지개를 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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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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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