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LCC, 中∙日 하늘길 확대에 노선 증편 ‘활발’

▷11월 국제 항공 여객 수 지난달에 비해 22.1% 늘어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영향…중국, 코로나 방역 완화 조짐
▷제주항공 등 주요 LCC 업계, 일본 및 중국 노선 늘려

입력 : 2022.12.23 13:12 수정 : 2022.12.23 13:14
LCC, 中∙日 하늘길 확대에 노선 증편 ‘활발’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업계가 최근 항공수요 회복에 대비해 노선 증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3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에 따르면 11월 국제선 항공 여객 수는 30813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 기록한 2522903명과 비교하면 22.1% 증가했습니다.

 

최근 국제선 여객 수 증가세는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 국제선 여객 수는 일본 하늘길이 열리기 전인 8월과 9월에 각각 211881·1855477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10월부터 급등했습니다.

 

향후 국제선 여객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업계 여객수요 회복에 열쇠로 꼽히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중국은 고수해온 제로 코로나정책을 내려놓고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선택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11월 기준 한국에서 중국으로 향한 여객이 153만명으로, 중국은 가장 많은 여객 수를 기록한 국가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과 중국 노선이 주요 매출처인 LCC들은 신규 취항 및 증편에 적극적입니다.

 

제주항공은 이달 1일 기준 일본 노선을 주 178회 운항을 하고 있으며 중국 노선도 총 4회 운항을 시작하며 일본 외 단거리 노선도 확대 중입니다.

 

진에어는 인천~오키나와·삿포로를 시작으로 23일에는 부산~샷포로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일본행 항공편이 총 5개 도시 8개 노선으로 늘어납니다. 또한 진에어는 제주~시안 노선을 독점 운항하고 있습니다.

 

인천~칭다오, 부산~칭도오 2개 노선을 운항 중인 에어부산은 내년 초 부산~옌지 노선 운항을 재개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에어부산은 매일 3회 운항하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지난 8일부터 매일 왕복 4회로 증편했으며, 9일부터는 부산~나리타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LCC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19 전부터 일본과 중국 노선은 항공업계의 핵심 노선으로 꼽혀왔다면서 최근 일본과 중국 정부의 입국 규제 완화로 오랜 침체기를 겪어온 항공사들이 이제 기지개를 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

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

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

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

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

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

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