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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자 면제 조치에 여행업계∙항공업계 ‘분주’

▷다음달 11일부터 무비자 입국…2년 6개월 만
▷국내 FSC∙LCC 일본 노선 증편에 한창
▷여행업계, 관련 상품 재정비 및 출시

입력 : 2022.09.27 16:50 수정 : 2022.09.27 16:43
일본 비자 면제 조치에 여행업계∙항공업계 ‘분주’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일본 하늘길이 열리면서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던 국내 항공사들이 일본 주요 노선을 증편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다음달 11일부터 외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코로나19 방역 조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에 제한을 둔 지 26개월 만입니다. 이번 발표로 해외여행자의 입국이 간편해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다음달 11일부터 인천~나리타(토쿄)오사카를 기준 주 7회 운항에서 주 14회로 증편합니다. 부산~나리타는 13일부터 주 주3회에서 주 7회로, 인천~나고야는 11월부터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됩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30일부터 인천~나리타(토쿄) 노선을 주 12회 운항에서 주 14회로 증편합니다. 인천~오사카는 주 7회에서 주 10회로 증편하고, 인천~나고야는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합니다. 이밖에 김포~하네다 노선도 증편을 계획 중입니다.

 

중단거리 노선 의존도가 높은 저비용항공사(LCC)도 일본 노선 증편에 한창입니다. 단거리 노선은 유류비 등 윤영비가 낮아 장거리 노선 대비 상대적으로 수익이 좋습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합니다. 같은 달 30일부터는 김포~오사카 및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7회 재운항합니다. 인천~도쿄 노선은 매일 3, 김해~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은 주 7회 운항합니다.

 

에어서울도 27일 인천~나리타를 시작으로 다음달 30일부터는 인천~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진에어도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7회로, 인천~나리타∙오사카 노선은 주 7회에서 14회로 늘립니다. 티웨이항공 또한 다음 달 14일부터 인천~후쿠오카∙도쿄∙오사카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할 방침입니다.

 

#여행업계도 관련 상품 출시에 여념없어

 

여행업계도 관련 상품을 재정비하고 출시합니다. 참좋은여행은 일본 전 지역 상품을 재정비하고 규슈지역 14개 상품 ▲오사카지역 12개 상품 ▲도쿄∙나고야 지역 12개 상품 ▲홋카이도 지역 7개 상품 등 총 53개 패키지여행 상품을 출시합니다.

 

하나투어는 지역별 단풍과 명소를 볼 수 있는 기다렸던 일본여행기획전을 내놓습니다▲오사카∙교토 3, ▲규슈3, ▲도쿄∙하코네∙에고시마 4, ▲알펜루트∙나고야 4일 상품 등이 대표적입니다. 상품 등급별 할인 혜택과 지역별 특전도 제공합니다.

 

노랑풍선은 SNS 핫플레이스 '난바온천호텔·고베스타벅스·란덴탑승 3' 큐슈단풍명소유람기 '벳부·유후인·기츠키·후쿠오카 3' 동경인사이드 '동경·오다이바·시부야 3' 상품을 판매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비자 면제 조치로 제2의 일본 여행 호황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은 전 지역 어디를 가도 최대 3시간을 넘지 않아 꾸준한 수요가 이어졌기에 인본 여행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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