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자 면제 조치에 여행업계∙항공업계 ‘분주’
▷다음달 11일부터 무비자 입국…2년 6개월 만
▷국내 FSC∙LCC 일본 노선 증편에 한창
▷여행업계, 관련 상품 재정비 및 출시

일본 하늘길이 열리면서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던 국내 항공사들이
일본 주요 노선을 증편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다음달 11일부터 외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코로나19 방역 조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에 제한을
둔 지 2년 6개월 만입니다. 이번 발표로 해외여행자의 입국이 간편해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다음달 11일부터 인천~나리타(토쿄)∙오사카를 기준 주 7회 운항에서 주 14회로 증편합니다. 부산~나리타는
13일부터 주 주3회에서 주 7회로, 인천~나고야는 11월부터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됩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30일부터 인천~나리타(토쿄) 노선을 주
12회 운항에서 주 14회로 증편합니다. 인천~오사카는 주 7회에서
주 10회로 증편하고, 인천~나고야는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합니다. 이밖에 김포~하네다 노선도 증편을 계획 중입니다.
중단거리 노선 의존도가 높은 저비용항공사(LCC)도 일본 노선
증편에 한창입니다. 단거리 노선은 유류비 등 윤영비가 낮아 장거리 노선 대비 상대적으로 수익이 좋습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합니다. 같은 달 30일부터는 김포~오사카 및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7회 재운항합니다. 인천~도쿄 노선은 매일 3회, 김해~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은 주 7회 운항합니다.
에어서울도 27일 인천~나리타를 시작으로
다음달 30일부터는 인천~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진에어도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7회로, 인천~나리타∙오사카
노선은 주 7회에서 14회로 늘립니다. 티웨이항공 또한 다음 달 14일부터 인천~후쿠오카∙도쿄∙오사카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할 방침입니다.
#여행업계도 관련 상품 출시에 여념없어
여행업계도 관련 상품을 재정비하고 출시합니다. 참좋은여행은 일본 전 지역 상품을 재정비하고 ▲규슈지역 14개 상품 ▲오사카지역 12개 상품 ▲도쿄∙나고야 지역 12개 상품 ▲홋카이도 지역 7개 상품 등 총 53개 패키지여행 상품을 출시합니다.
하나투어는 지역별 단풍과 명소를 볼 수 있는 ‘기다렸던 일본여행’ 기획전을 내놓습니다. ▲오사카∙교토 3일, ▲규슈3일, ▲도쿄∙하코네∙에고시마 4일, ▲알펜루트∙나고야 4일 상품 등이 대표적입니다. 상품 등급별 할인 혜택과 지역별 특전도 제공합니다.
노랑풍선은 ▲SNS 핫플레이스 '난바온천호텔·고베스타벅스·란덴탑승 3일' ▲큐슈단풍명소유람기
'벳부·유후인·기츠키·후쿠오카 3일' ▲동경인사이드 '동경·오다이바·시부야 3일' 상품을 판매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비자 면제 조치로 제2의 일본 여행 호황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은 전 지역 어디를 가도 최대 3시간을 넘지 않아 꾸준한 수요가
이어졌기에 인본 여행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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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3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5이 법을 만들고 싶어하는 용혜인 의원의 말을 보면, 마치 지금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어쩔 수 없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처럼 보인다.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노후 준비와 장례까지 함께하는 등의 애틋하고 좋은 행위를 단지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나는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수많은 국민들이 법적 생활동반자(쉽게 말해 전통적 가족이다)로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기들을 생활동반자로 받아달라고 떼쓰는 무리들의 수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호로 인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가 극복되었고,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름답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한 가정들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사회 각계각층에 속한 사람들 중 절대다수가 그런 보호를 매우 잘 받고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지금 법적 생활동반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가족'과 동일선상에 놓고 취급해달라는 사람들이다. 돈 없는 청년들이 모여서 살 집이 없어 그런 취급을 요구하는 걸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까? 아니다. 이런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정상적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 비정상적 출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의 혜택을 위해서, '생활동반자'의 범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가족' 개념을 지금처럼 엄히 정의하여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상적 혼인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며, 피로 맺은 약속에 대한 합당한 취급과 권리를 더욱 안전히 보장 받게 한다. 그러므로 생활동반자법을 폐기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가족의 범위(혼인과 혈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금도 보호 받고 있는 혼인,혈연 관계들이 계속하여 고유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
6미국도 pc주의때문에 반발이 심한데 대한민국이 악용될 법을 왜 만드는가 몇명이 주장하면 통과되는건가? 자기돌이 옳다하면 옳게 되는건가? 난 절대반대다!
7사회에 혼란을 주고 악용될 가능성이 많은 법이라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