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 "추경으로 내수침체 위기 극복하자"
▷25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센터서 특강
▷"AI가 중요 산업요소로 주목...사업아이템 접목 노력"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2월 25일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통합센터(이하 경기센터)에서 사회적경제인들을 위한 경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국내외 경기동향’를 주제로 준비된 이날 특강에서 김 교수는 트럼프 2.0시대 예측되는 경기 동향과 사회적경제 및 중소기업인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경기센터에선 25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이 사업설명회 특강에 초청된 김 교수는 “한국산업구조에서 흔히 언급되는 9988은 전체기업 99%가 중소기업, 근로자 88%는 중소기업인이라는 의미”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대부분 중소기업 형태인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해 지원하는 만큼 중소기업을 살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경제는 지금 트럼프의 25% 고관세와 내수침체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정부는 추경과 기준금리 인하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국은 무역의존도 75%로 세계 2위이며 수출국 비중에서 중국 33%, 미국 20%, 일본 6%”라며 “세계 무역시장에서 중국 비중은 15%이니만큼 한국은 현재보다 절반 이하로 중국 수출 비중을 낮추고 중국 중심 무역에서 미국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산업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한국은 안보와 경제에서 큰 위기다.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패권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무역을 확대하고 방위산업과 조선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한편 기업인들에겐 “구독경제, 전자상거래 AI가 중요 산업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요소를 사업 아이템에 접목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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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